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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외여행

고양이마을 -야나카긴자 (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by homeprotector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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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지추천 고양이마을 야나카긴자

고양이마을 -야나카긴자 (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안녕하세요 홈프로텍터입니다. 

아직 한창 여름인 듯 한 날씨지만 몇일뒤 8월8일은 가을이 시작하는 날 입추입니다.

얼마 전 달력을 보다가 입추와 함께 8월 8일은 세계고양이의 날이라는 달력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계고양이의 날을 맞이하여서 일본에 있는 고양이 마을 중 한 곳을 추천 드려고 합니다. 

일식집이나 이자카야를 가면 손을 흔들고 있는 고양이를 다들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 고양이의 이름은 마네키네코(招き猫, まねきねこ)인데요.

마네키네코는 앞발로 사람을 부르는 형태를 하는 고양이 장식물입니다. 복을 부른다 하여서 가게들 입구 혹은 계산하는 카운터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일본에서는 만화, 영화, 드라마, 책에서도 고양이를 소재로 한 내용이 굉장히 많이 등장하고 일본에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가 헬로키티 인 것 또한 일본이 굉장히 고양이와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은 반려견의 수보다 반려묘의 수가 앞서는 나라이기도합니다. 

이처럼 고양이와 굉장히 친숙한 나라인 일본 그중에서도 오늘은 도쿄에 있는 고양이 마을 아나카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쿄 고양이마을 -야나카긴자

고양이 마을 야나카 긴자는 우리에게는 공항에서 도쿄시내로 가는 방법에서 익숙한 동네 닛포리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긴자라는 말은 일본에서 번화가를 뜻하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름과는 달리 아주 조용하고 차분한 동네입니다. 

야나카는 이전에 도쿄의 전통서민 거리라고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야나카긴자는 정말 고즈넉한 동네입니다. 직선으로 길게 이어진 거리에 양옆으로 전통 상점가들 존재하는 동네입니다. 한국의 비슷한 느낌은 종로가 떠오르는 곳입니다. 이곳은 2차 세계대전의 도쿄 폭격이 기적적으로 비켜갔던 동네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지역은 일본의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한 동네입니다. 좁은 골목에 오래된 목조 가옥과 선술집, 전통일본과자와 안주를 판매하는 복고풍 가게들이 가득한 동네입니다. 

 

고양이 마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가게 가게마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 기념품들을 살 수 있는 가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실제 고양이들은 많이 보지 못했어요.) 

고양이 도장, 고양이 꼬리모양 과자, 고양이 잡화, 일러스트등 정말 귀여운 고양이 상품들이 가득하니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야나카는 북적이는 도쿄여행의 차분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항을 가기 전 시간이 많이 남진 않지만 한 곳이라도 더 체험하고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곳은 굉장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유는 공항을 빠르게 갈 수 있는 닛포리역과 굉장히 가깝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가장 오랜 반려동물인 고양이의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양이를 돕고 보호하는 법을 교육하는 것이 목적인 세계 고양이의 날은 2002년 세계동물복지기금 (IFAW)와 여러 동물단체가 모여서 제정한 기념일이라고 하는데요. 

음력 입추와 함께 양력 세계고양이 날도 기억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은 도쿄의 고즈넉한 고양이 동네 야나카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정말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매력적인 동네이니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 뿐 아니라 여유로운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홈프로텍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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