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쇼핑리스트-한국보다 훨씬 싼 명품 브랜드

30여 년 만의 최대의 엔저(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본을 찾으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일본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쇼핑일 것입니다. 엔저현상으로 인해 한국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일본에서 구매했을 때 최대 50% 또는 그 이상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품목들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여행에서 사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브랜드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본여행에서 사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브랜드 -일 본쇼핑리스트

일본에서 사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명품쇼핑리스트

엔저로 인해 한국에서 발매하는 가격과 이미 가격차이가 나는 것 뿐만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는 할인 쿠폰, 택스 리펀까지 활용한다면 한국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일본여행에서 사면 좋은 쇼핑리스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면세품을 구매할 때 800불을 넘는 물건은 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과 면세한도에 맞게 현명한 쇼핑을 하시기 바랍니다.  

셀린느

출처- CELINE

셀린느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로 한국에서 뷔, 리사, 박보검이 엠베서더로 있는 20~30대에게 인기가 많은 브랜드 입니다. 
셀린느중에서도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벨트입니다. 이외에도 트리옹프, 아바백, 카바스백등이 인기가 좋고 100만원~200만원대의 제품들은 한국에서 구매하면 50만 원~60만 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더 높은 제품 같은 경우에는 100만 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요. 택스리펀과 각 백화점마다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게스트 쿠폰등을 이용하면 200만 원 가까이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애플

출처-APPLE

애플의 출시가격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은 아이폰 15 기본모델의 가격이 한국, 중국, 일본 중에서 가장 비싼나라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아이폰이 저렴한 나라입니다. 거기에 엔저까지 합쳐져서 일본에서의 애플제품의 가격과 한국에서의 애플제품의 가격은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요. 아이폰 프로 모델 같은 경우 한국에서 구매하면 200만 원이지만 일본 환율로 계산했을 때 10% 정도가 저렴하고 그리고 면세까지 받는다면 거의 40만 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가격대가 높은 맥북 같은 경우에는 한국 가격기준 최신 맥북 프로 16인치 가격은 519만 원이지만 일본에서 구매하면 약 80만 원가량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애플스토어에는 면세가 되지 않고 빅카메라와 같은 가전 양판점에서 구매하면 면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맥북 같은 경우에는 일본어 자판으로 되어있는 것은 한국에서 사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꼭 영문자판이 있는지 직원에게 문의 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꼼데가르송

출처-Comm des garcons

꼼데가르송은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일본 쇼핑리스트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꼼데가르송은 한국에서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가디언입니다. 가디건 기준으로 국내 편집샵에서 30만 대에 판매되는 제품이 일본에서는 환율과 면세를 포함에 2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때 꼼데가르송 오픈런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만큼 평소 꼼데가르송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일본여행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출처- 비비안웨스트우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영국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한국에서도 목걸이가 가장 인기가 좋고 의류, 악세사리등 거의 모든 분류들이 한국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같은 경우에는 일본에서 직접 제작하여 일본에서만 판매하는 내수 라인이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비비안 웨스트 레드라벨입니다. 한국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비싼 상품들을 제외하더라도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양말, 손수건들은 백화점에서 1~2만 원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추천드리는 브랜드입니다.  

크롬하츠

출처- 크롬하츠

크롬하츠는 미국에서 시작한 악세사리 브랜드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지디가 사랑하는 액세서리브랜드로 굉장히 유명한 크롬하츠는 일본에서 구매할 때 환율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점 외에도 한국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일본에서 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추천을 드립니다. 크롬하츠는 세컨드핸즈(중고) 시장도 굉장히 활발한데요. 구입에 성공하면 오히려 중고가격이 더 높은 경우들도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크롬하츠 세컨드핸즈 매장들이 훨씬 다양하게 영업 중이기 때문에 세컨드핸즈 매장에서 면세를 받고 구매한다면 한국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크롬하츠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톤

출처-단톤

단톤은 프랑스에서 시작된 브랜드이지만 미니멀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끈 브랜드 입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아져 몇몇 편집샵에는 입점이 되어있지만 한국 정식 론칭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 단톤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편집샵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일본매장에서 구매했을 때 한국보다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바오바오

바오바오

바오바오는 일본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의 가방브랜드로 가방의 무게가 가벼워서 인기가 많은 제품입입니다. 바오바오의 가장 대표적인 모델인 프리즘 화이트는 한국에서 50만원 대이지만 일본에서는 약 3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세이 미야케는 일본의 명품브랜드 중 하나이고 바오바오도 이세이 미야케의 가방브랜드답게 준명품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일본 대형 백화점에 대부분 입점이 되어있고 이세이 미야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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