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는 필수 코스는 도쿄의 야경을 보는 전망대를 가는 것입니다.
도쿄는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야경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전반적으로 건물들의 높이가 그리 높지 않고 아주 평평한 지역에 넓게 펼쳐져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보는 야경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도쿄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는 다섯 군데 정도가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야경을 잘 볼 수 있는 3대 전망대의 비교 및 장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도쿄여행 필수코스 3대 전망대 비교 (시부야스카이, 롯폰기힐스, 스카이트리)
도쿄의 3대 전망대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시부야스카이, 롯폰기힐스, 스카이트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셋의 각자마다의 매력이 다른데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하나씩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시부야 스카이
시부야스카이는 가장 최근에 생긴 전망대이지만 SNS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전망대입니다.
시부야 스카이의 장점은 시부야에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시부야는 도쿄여행을 하면서 꼭 들를 수밖에 없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그러한 곳에 가장 높은 건물로 존재하기 때문에 360도 막힘없이 뻥 뚫린 개방감으로 주변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영업시간도 긴 편이라서 관람시간을 여유롭게 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아쉬운 점은 너무 핫플이라는 점입니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주말 당일 워크인 예매는 거의 불가능하고 주중이라 하더라도 해가 지는 황금타임은 더욱 예약하기가 어렵습니다.
꼭 야경이 도쿄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핫플이기 때문에 나름 한적한 오픈시간에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 롯폰기 힐스
롯폰기 힐즈 전망대의 정식 명칭은 도쿄 시티뷰 & 스카이덱 전망대입니다. 높이는 무료 270m 높이이고 롯폰기 힐즈에는 다양한 갤러리와 쇼핑몰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도쿄타워에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명실공히 도쿄 1등 전망대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장점은 시부야 스카이의 인기에 힘입어 훨씬 한산하다는 점입니다. 아쉬운 점은 전망대는 유리로 가려져있기 때문에 개방감이 조금 덜하고 옥상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옥상에 올라가면 개방감은 좋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폿이 한정적이라는 것이 아쉬운 점일 것 같습니다.
3. 스카이 트리
스카이 트리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입니다.
지상에서 350m 높이의 전망 데크와 슬로프 구조로 되어 있는 유리 벽 전망 복도를 따라 최고 450m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최고 높이까지 올라갔을 때는 멀리 후지산을 볼 수 도 있습니다. 스카이 트리의 가장 큰 장점은 스카이 레스토랑 634를 들 수 있습니다. 도쿄의 야경과 함께 런치 혹은 디너 코스로 한국돈으로 4~10만 원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기가 많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꼭 하고 올라가야 합니다. 아쉬운 점은 위치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스카이트리는 우에노와 센소지 근처에 있습니다. 특별한 단점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신주쿠, 시부야, 도쿄역등 도쿄의 가장 핫한 장소와는 거리가 조금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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