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오사카 날씨 옷차림 가이드 - 일본여행

6월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의 위해 날씨와 옷차림에 대한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6월의 오사카는 초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따뜻한 여름날씨와 더불어 본격적인 여름으로 가기 위한 단계인 장마철도 함께 있는 달이기도 한데요. 그 때문에 날씨 변화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사카의 6월 날씨 특징과 함께 6월 오사카여행의 주의점과 장점, 옷차림가이드와 함께 6월의 특별한 오사카 가볼만한 곳에 대해서도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6월 오사카 날씨

오사카의 6월 날씨는 평균 최고기온 27℃ 최저기온 22℃ 입니다. 무엇보다 너무 좋은 점은 일교차가 5℃ 밖에 차이 나지 않아 저녁에도 춥지 않다는 점입니다. 6월 오사카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는 바로 장마입니다. 일본에서는 쯔유라고 불리는 장마는 한국보다 더 긴 편입니다. 그 이유는 전 지역이 길게 분포되어 있어서 지역마다 장마시기가 다르고 산간지역이 많은 것이 그 이유입니다. 오사카지역의 장마는 6월 초부터 시작해 7월 중순에서야 끝나게 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194.9mm로 일 년 중 가장 많은 강수량이 기록되는 달이며 한 달 중 비를 만날 수 있는 날은 11일로 1/3 확률로 비가 내릴 확률이 있습니다. 하루동안 해가 떠있는 시간을 나타내는 일조시간은 14.5hr로 연중 가장 긴 일조시간으로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야외활동이 가능한 달이기도 합니다. 

• 평균 최고 기온 : 27℃
• 평균 최저 기온 : 22℃
• 평균 강수량 : 194.9mm
• 일조 시간: 14.5hr 

 
 

6월 오사카여행 주의할 점

6월 오사카 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비 입니다. 장마 기간이 속해 있는 6월은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습도가 높습니다. 우산이나 방수를 위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가 높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어 수분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실내와 실외를 번갈아 다닐 때 습기를 잡기 위해 틀어놓은 에어컨으로 인해 온도의 변화가 큼으로  체온조절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비가 내려 우중충한 날이라 할지라도 해가 가장 오랫동안 떠있는 달인만큼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6월 오사카여행 장점 

6월의 오사카여행에서 주의 점을 먼저 말씀드려서 6월의 오사카는 비가 계속 내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가면 안되는 것인가 생각하셨다면 저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6월의 오사카는 어떤 달과 비교하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달입니다. 6월의 오사카는 여름철의 시작으로 다양한 여름 이벤트들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하지만 성수기로 들어가기 전이라  관광객이 비교적 적어 주요 명소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길어진 낮 시간 덕분에 다양한 활동도 가능합니다. 도톤보리, 오사카성, 우메다 스카이 빌딩등 유명 관광지를 보더라도 6월 달이 연중 가장 한적한 때이기도 합니다. 또한 6월은 오사카의 밤을 만끽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저녁시간에도 일교차가 크지 않아 가벼운 웃옷을 걸치고 산책을 한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비가 그친 후 맑은 아래 산책이나, 여름의 시작점 여름밤을 느낄 수 있는 야시장을 즐기기도 가장 좋은 달이라고 생각합니다. 

6월 오사카 옷차림 가이드

6월 오사카는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반팔 티셔츠와 얇은 셔츠등 통기성이 좋은 원피스 등도 좋은 옷차림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한 날씨 덕분에 땀이 많이 날 수 있고 실내에서는 에어컨이 열심히 가동되고 있어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심할 수 있어 얇은 옷을 여려 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를 하거나 가벼운 카디건 혹은 방수가 되는 얇은 재킷을 준비하여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옷차림이 될 것입니다. 6월 오사카에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비에 대한 대비 또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수가 되는 신발이라던가 가방을 준비하시면 훨씬 움직임에 자유도가 높아지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자외선이 강한 달이기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 또한 좋은 옷차림이 될 수 있습니다. 

6월 오사카에서 가볼 만한 곳 

6월 오사카는 어디를 가던 가장 여유롭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달중 하나입니다. 성수기로 접어들기 전 폭풍전야와도 같은 달로 저는 6월 오사카를 가셨다면 첫번째로 다양한 맛집들을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보다 훨씬 수월하게 맛집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오사카 하면 빠질 수 없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고 비가 온다 하더라도 실내 어트랙트나 비 오는 유니버셜을 즐기는 것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비가 오는 날 실외를 돌아다닌 것이 불편하시다면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오사카 아쿠아리움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아쿠아리움 가이유칸은 일본에서도 가장 독특한 방식으로 전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본뿐 아니라 환태평양의 구체적인 지역을 재현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중신 수조는 깊이 9m, 길이 34m, 수량 5,400톤을 자랑합니다. 저는 비가 오지 않을 때에도 오사카를 방문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추천하는 곳이지만 비가 올 때 실내 여행에서 정말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가셔서 이색적인 풍경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인생 사진을 남기 실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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