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쇼핑리스트 꼭 사야하는 브랜드-여행 선물 추천

프랑스는 한국인들이 꼽은 유럽여행지 1위의 여행지입니다. 낭만과 예술의 도시인 파리를 비롯해 유럽의 최고급 휴양지로 유명한 니스, 우리에겐 영화로 유명한 칸등 프랑스에는 매력적인 곳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항상 거론되는 곳이기도 하고 요즘에는 신혼여행지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랑스 쇼핑리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프랑스 여행에서 꼭 사야하는 제품과 함께 기본적인 쇼핑 정보와 함께 여행선물이 고민이신 분들을 위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도 소개하겠습니다. 우리가 대체적으로 알고 있는 프랑스 명품브랜드들도 프랑스에서 사면 조금 더 다양한 제품들을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명품들은 제외하고 추천하겠습니다.

프랑스 쇼핑 기본정보 (면세정보)

프랑스에서는 유럽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프랑스에 여행을 와서 쇼핑을 한다면 세금을 환급받을 수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면세를 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있는데요. 여권은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여권소지한 상태에서 다음조건 안에 들어간다면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유럽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방문객 
• 상업목적이 아닌 개인 쇼핑
• 동일한 상점(상점그룹)에서 하루 100.01유로 이상 구매 (최대 3일 연속)
• 현금환급 : 21일 이내에 EU를 떠나야 함 
• 카드환급 :90일 이내에 EU를 떠나야함 

환급은 현금의 경우 10.8%, 카드의 경우 12%가 공제가 되고 백화점 및 일부 상점에서는 구입과 동시에 부가세 환급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환급서비스를 진행하지 않는 곳에서는 환급명세서를 받아서 출국할 때 세관에 제출하면 됩니다. 

 

프랑스 부가세 환급 가능 상점 검색

 

공항에서 환급을 하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PABLO(파블로) 기계를 찾아서 진행을 하면되고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고 기계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기계에서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1. 세인트제임스

세인트 제임스는 피카소가 사랑한 옷이라는 별명을 가진 브랜드로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브랜드입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한국에서 구매하면 가장 인기 있는 긴팔 티셔츠 기준 10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지만 프랑스에서 세인트제임스를 구매한다면 약 5만 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2. 앙젤리나 크렘 드 마롱 (밤잼)

프랑스에서는 밤잼이 유명합니다. 많은분들이 한번쯤 백화점에서 보셨을 만한 밤잼은 프랑스 국민 밤잼이라고 불리는 크렘드마롱이라는 제품일 텐데요. 크렘드 마롱도 야생밤을 원료로 만들고 합성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맛있지만 이번에 추천드리는 밤잼은 안젤리나의 밤잼입니다. 코코샤넬이 사랑한 디저트라는 별명을 가진 안젤리나에서 나온 밤잼으로 제가 먹어보고 지인들에게 추천했을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제품이고 고급진 디자인 덕에 핸드크림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맛있는 밤잼입니다. 크래커와 함께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한국에서도 아우어커피에서 수입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프랑스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구매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선물이 아니더라도 많이 구매해서 쟁여두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3. 르네휘테르 샴푸

르네휘테르는 1957년에서 시작된 두피와 헤어 케어 브랜드입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백화점에 입점이 되어있고 한국에서는 탈모샴푸로 포티샤라는 샴푸가 유명합니다. 제가 사용해 보았을때는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세정력과 향기였는데요. 탈모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두피에는 확실히 좋은 느낌을 받았던 제품입니다. 한국에서의 가격보다 약 1/3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구매해서 사용해 보신 분들은 무조건 사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사용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딥티크

딥디크는 이미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향수입니다. 연예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BTS 진, 고현정, 소지섭, 최지우 등이 사용한다고 알려진 향수입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도손, 필로시코스, 플레르드뽀 등이 있습니다. 꼭 향수가 아니더라도 룸스프레이, 디퓨저, 심지어 차량용 방향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고 한국에서 구매할 때보다 약 20%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까운 지인들이나 가족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4. 마리아쥬 프레르

마리아쥬 프레르는 프랑스에서 1854년부터 시작한 200년 가까운 전통을 가진 티 브랜드입니다. 프랑스에 처음으로 홍차를 가져와 소개한 브랜드로 유명한데요. 34개국에서 수집한 650종의 차를 소장하고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홍차입니다. 가장 유명한 마르코폴로 제품을 가장추천드리고 밀크티를 만들었을때 정말 맛있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얼그레이 프렌치 블루도 추천을 드립니다. 일단 케이스가 너무 고급져서 선물 받으신 분들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너무 비싼 걸 사 온 것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참 많았었는데요. 100g 소분되어 있는 제품을 7~8유로에 구매했으니 한통에 1만 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소금

 

프랑스는 미식의 나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정말 유명한 음식점도 유명한 쉐프들도 많은 나라인데요.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소금입니다. 그래서인지 프랑스의 소금은 매우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아티산 프랑스 트러플 소금이 가장 유명하고 게랑드 오일은 소금의 꽃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프랑스의 염전지역에서 직접 추출한 바닷소금으로 프랑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치수 환산표

많은 분들이 프랑스에서 옷이나 신발등을 구매하시는 경우에 한국에서처럼 s, m, l, xl로 구분되지 않아서 헷갈리시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제가 간단하게 사이즈 표를 적어드리겠습니다. 

여성의류
구분	한국	프랑스
XS	44 (85)	34
S	55 (90)	36
M	66 (95)	38
L	77 (100)	40
XL	88 (105)	42

 

남성의류
구분	한국	프랑스
XS	85	40
S	90	42,44
M	95	46,48
L	100	50,52
XL	105	54,56,58
XXL	110	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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