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다음 태풍의 이름은?
안녕하세요. 홈프로텍터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태풍의 영향인지 맑지 않은 날씨인데요.
문득 태풍의 이름은 누가 어떻게 짓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시작으로 이번 포스팅의 주제로 삼고 정보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태풍에 관한 뉴스를 접할 때 몇 호 태풍 무엇이라는 태풍을 이름을 듣는데요.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어느 날은 외국의 이름 같다가도 어느 날은 한국말이 등장하기도 하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태풍의 이름이 정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발생 지역에 따른 다른이름
태풍(열대성 저기압)은 발생 지역이 어디인가에 따라서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 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한 것은 태풍
- 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한 것은 허리케인
-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것은 윌리윌리
- 인도양에서 발생한 것은 사이클론
태풍의 이름은?
태풍에 이름을 처음으로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에는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으로 태풍을 불렀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태풍에 토마스라는 이름을 붙여서 '현재 토마스가 태평양해상을 헤매다 북부지역을 관통하면서 엄청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식의 보도를 했었는데요.
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의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고 그때는 자신의 아내,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통은 1987년까지 이어져 태풍의 이름이 여성이었다가 이후에는 남자와 여자를 번갈아 사용했다고 합니다.
북서태평양의 태풍은 1999년까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지만, 2000년 부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있는 각국의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도 있고,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태풍에 이름이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데요.
태풍위원회 회원국은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해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 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이 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면 다시 1번부터 사용을 하는데요.
태풍은 연간 약 25개 정도 발생하기 때문에 전체의 이름을 다 사용하려면 4-5년의 시간이 소요되고 태풍위원회 회원국에는 북한도 포함되어 있어 한국어로 된 태풍 이름은 20개가 있습니다.
태풍의 이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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