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술(니혼슈,사케) 추천 9가지 (카라구치:드라이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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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술(니혼슈, 사케) 추천 9가지 (카라구치:드라이사케)

안녕하세요. 홈프로텍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사케입니다. 사케는 일본에서는 일본주(니혼슈)로 통하는데 가공방식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따뜻하게도, 차갑게도 즐기기도 하고 상온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을 여행하실 때 여행에서 즐기시거나 혹은 선물로 구매해서 오면 좋을 만한 일본주(니혼슈)를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 위주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행하면서 사 올실 만한 술을 추천드리기보다는 실제로 여행 중에 즐기실 수 있는 술위주로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여행에서 사 오시는 술은 관세를 물지 않는 선에서 가지오시기 위해서는 2병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가격이 있더라도 현지보다 훨씬 저렴하고 구하기 어려운 술들을 사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세점에서 사 오시면 좋을 만한 술을 추천한 글도 있으니 링크를 달아 드리겠습니다. 
 

일본 면세점에서 꼭 사야할 것

 
먼저 이번 포스팅은 2개의 포스팅으로 나누어서 포스팅이 됩니다.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주에 대해 검색해 보신 분들은 와인 못지않게 많은 술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구글 번역을 통해 검색하신 분들이 가장 많이 보시는 한국말로 매운 입, 단입 이라는 단어 일 것 같습니다. 
일본어 표기에는 辛口(카라구치)과 甘口(아마구치)라는 단어인데요. 쉽게 표현한다면 와인에서 드라이한 지, 달콤 한지를 표현하는 일본식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도수는 0을 기준으로 -는 달콤 +는 드라이함을 표시하는데요. 보통 +3.5가 넘어가는 것을 辛口(카라구치): 맵다(드라이하다, 독하다)라고 표현을 하고 -3.5 이하의 술들을 甘口(아마구치) :달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매운맛 (드라이한) 술 편이고 다른 한 편의 포스팅은 단 일본주 추천을 작성하여서 둘 다 즐기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사케의 종류

일본주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사용한 주재료와 제조방식 그리고 쌀의 도정정도에 따라서 종류를 나눕니다. 
도정률로 술의 종류를 나누는 이유는 도정한 쌀의 가장 가장 중간 부분 심백이라고 불리는 순수 백색전분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사케의 질이 나누어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를 술을 만들 때 이름에 같이 붙여서 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혼조조 : 혼조조는 쌀을 70%까지 도정했다는 뜻입니다. 즉 쌀의 30%를 깎아냈다는 의미인데요. (등급이 올라갈수록 쌀을 깎아 내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2. 긴조 : 도정률 약 60% 이하의 쌀로 만들고, 저온에서 저속 발효 방식을 택한 술 
3. 다이긴조 : 도정률 50% 이하의 곡물로 만들어진 긴조 
4. 준마이 : 알코올 증류 없이 오직 쌀과 물 효모, 그리고 맥아(고지)만으로 만든 사케의 종류  

사케추천 9가지 

1. 쿠보타 만쥬 

쿠보타 만주

쿠보타 만쥬는 1986년 발매 이래 일본인들에게 항상 사랑받는 인기 일본 술입니다.
쿠보타 만쥬의 특징은 품위 있는 단맛과 깔끔함을 들 수 있는데요. 드라이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원료가 되는 쌀은 니가타현의 쌀을 사용합니다. 
드실 때의 온도는 차갑게 혹은 상온에서 미지근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다양한 요리들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술이기 때문에 음식과 함께 드시면 만족도가 높으실 겁니다. 특히 생선튀김이나 닭요리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가격은 720ml 일본 현지 기준 한화로 3.8만 원 정도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2. 준마이다이긴죠 핫카이산 720

 

준마이다이긴죠 핫카이산 720

준마이다이긴죠 핫카이산 720은 니가타현 남부 우오누마 지방에서 만들어진 일본 술입니다.
미마미오우누마는 일본에서도 눈이 많이 오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주조에 적합한 토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술에 사용하는 물이 야카이산의 눈 녹음 물이 흘러나오는 시미지를 사용하여서 자연의 은혜를 살려 만들어진 술로 불리는 술입니다. 
투명감이 있는 깔끔한  맛과 품위 있는 단맛입니다. 
추천하는 드시는 방법은 차갑게, 따뜻하게, 상온에 두고 미지근하게 드시는 것 모두가 잘 어울리는 술이고 음식을 방해하지 않는 깔끔한 술이기 때문에 식중주로써 인기가 좋은 술입니다. 
가격은 1.8L 일본 현지 기준으로 3.8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3.유키노보우샤 준마이긴죠

유키노보우샤  준마이긴죠

 
유키노보우샤 준마이긴죠는 아키타현 유리혼소시에 전통 양조장에서 만드는 일본 술입니다. 
유키노보우샤 준마이긴죠의 가장 큰 매력은 목 넘김이 좋은 술인데요. 드라이하지만 부드럽고 향이 매력적인 술입니다. 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일본 술입니다. 일본 전국 신술 귀감평회에서 몇 번이나 금상을 수상한 실력자가 만드는 일본주입니다. 드시는 방법은 차갑게 (5도 정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드럽고 향이 좋은 일본주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좋은데요. 가격은 일본 현지 기준 720ml 기준 1만 4천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죠젠 미즈노고토시 준마이긴죠

죠젠 미즈노고토시 준마이긴죠

죠젠 미즈노고토시 준마이긴죠는 니혼슈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술입니다. 1855년부터 시작한 전통적인 주조에서 만든 술인데요. 겨울 동안 내려 쌓인 눈이 녹은 우물에서 급수를 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신선한 과일과 같은 향을 즐길 수 있고 드라이하지만 너무 드라이하지 않은 술이라서 술을 좋아하시는 분부터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기실 수 있는 술입니다. 
추천하는 마시는 방법은 차갑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 샐러드나 생굴과 같은 요리와 잘 어울리는 술입니다. 가격은 일본 현지 기준 1.8L 기준 2만 7천 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우고노츠키 카라쿠치 준마이

우고노츠키 카라쿠치 준마이

우고노츠키 카라쿠치 준마이는 1875년부터 술을 만들기 시작한 주조에서 만든 술입니다. 히로시마에서 선물하는 술로 인기가 많은데요. 
특징은 약간의 신맛과 맛의 밸런스가 좋아서 질리지 않는 술이라는 것이 매력입니다. 또한 상쾌한 향기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은 술입니다. 
가격은 일본 현지 기준 1.8L에 2만 2천 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6. 라구치 우오누마 준마이

 

라구치 우오누마 준마이

라구치 우오누마 준마이는 니가타현 우오누마산의 쌀만을 사용해서 만든 일본 술입니다. 
특징은 상쾌함과 깔끔한 뒷맛이 매력적인 술인데요. 유명 쌀상표만을 사용해서 만든 만큼 쌀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드시는 방법은 차갑게, 따뜻하게, 상온에서 모두 다 잘 어울리는 술이고 생선류 (구운 생선, 튀김, 어묵) 같은 요리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식중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1.8L에 일본 현지 기준 1만 원에서 9천 원 선에서 구할 수 있는 저렴하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술입니다. 
 
7. 기린잔 덴카라

기린잔 덴카라

기린잔 덴카라는 1843년에 창업한 덴카라라는 이름으로 일본인들에게 엄청 사랑받는 브랜드인데요. 데일리 하게 가볍게 드실 때 추천드리는 술입니다. 니가타현 오쿠아가산의 쌀을 100% 이용하여 만든 술로 도수는 15%이고 특징은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 점이 매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드라이한 사케 중에서 마시기가 쉬운 술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일본 현지 기준 720ml에 9000원에서 10000원선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8. 마루 카라쿠치

마루 카라쿠치

마루 사케는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사케인데요. 한국에서 드셔 본 분들은 아마 빨간색의 팩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마루사케

하지만 이번에 추천드리는 것은 빨간색 패키지가 아닌 마루의 카라쿠치버전을 추천드리는데요. 조금 더 드라이한 마루카라쿠치는 상쾌한 맛이 특징이고 양념한 요리나  튀김에 어울리기 때문에 식중주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시는 방법은 차갑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2.0L에 일본 현지 기준 8000~9000원 사이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9. 사와노이 다이긴죠

사와노이 다이긴죠

사와노이 다이긴죠는 도쿄에서 만들어지는 술입니다. 약 300년의 역사를 가진 주조에서 만든 술인데요. 2019년 니혼슈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술입니다. 특징은 깔끔한 맛과 고급진 향기이며, 도수는 15도 일본 주도는 +4로 드라이한 일본주의 시작점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시는 방법추천은 차갑게 드시거나 상온에 두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720ml 일본 현지 기준 2만 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달달한 사케편도 같이 링크를 달아드리겠습니다. 

일본여행 일본술(니혼슈,사케) 추천 (아마구치:달달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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