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술(니혼슈,사케) 추천 (아마구치:달달한 술)

사케

일본여행 일본술(니혼슈,사케) 추천 8가지 (아마구치:달달한 술)

안녕하세요. 홈프로텍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일본술 사케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케는 일본에서 니혼슈(일본주)라고 불리며 가공방식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따뜻하게, 차갑게, 상온에서 즐기는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참 매력적인 술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여행을 하실 때 선물을 위해 구매하는 술을 추천하기 보다는 일본여행을 할때 현지에서 즐기기 좋은 일본주(니혼슈)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포스팅은 2개의 포스팅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본술(사케:니혼슈)를 검색해보시면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는 辛口(카라구치)과 甘口(아마구치)라는 단어입니다. 한국어로 직역한다면 매운입, 단입이라는 단어일 텐데요. 이 표현을 쉽게 설명드린다면 와인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와인을 고를 때 드라이 한 와인과 스위트한 와인으로 나누어서 분류하는 것과 같이 드라이한지 스위트한지를 표현하는 일본식 표현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일본주 도수는 0을 기준으로 -는 스위트, +는 드라이함을 표시하는데요. 보통 +3.5가 넘어가는 것을 辛口(카라구치:맵다,드라이하다, 독하다)라고 표현하고 -3.5 이하의 술들을 甘口(아마구치 : 달다, 스위트하다) 라고 표현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단입 (스위트, 달달한) 술 편이고 이전에 포스팅한 辛口(카라구치)편의 포스팅도 글의 마지막에 링크를 달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사케의 종류

일본주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사용한 주재료와 제조방식 그리고 쌀의 도정정도에 따라서 종류를 나누게 됩니다. 
도정률로 술의 종류를 나누는 이유는 도정한 쌀의 가장 가장 중간 부분 심백이라고 불리는 순수 백색전분을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사케의 질이 나누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를 술을 만들 때 이름에 같이 붙여서 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겠습니다. 

1. 혼조조 : 혼조조는 쌀을 70%까지 도정했다는 뜻. 즉 쌀의 30%를 깎아냈다는 의미. (등급이 올라갈수록 쌀을 깎아 내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2. 긴조 : 도정률 약 60% 이하의 쌀로 만들고, 저온에서 저속 발효 방식을 택한 술. 
3. 다이긴조 : 도정률 50% 이하의 곡물로 만들어진 긴조. 
4. 준마이 : 알코올 증류 없이 오직 쌀과 물 효모, 그리고 맥아(고지)만으로 만든 사케의 종류.

사케추천 8가지 (달달한 사케)

1. 에치고츠루카메 준마이긴죠 와인효모

에치고츠루카메 준마이긴죠 와인효모

에치고츠루카메 준마이긴죠 와인효모는 와인 효모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니혼슈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오일과 향신료를 사용하여 현대 일본식에 맞게 만들어 졌습니다. 이 술의 특징은 일본술과 와인의 장점을 살린 맛이라는 점 입니다. 단맛과 부드러운 향기 그리고 깔끔한 신맛이 조화를 이루는게 이술의 특징입니다. 에치고츠루카메 준마이긴죠 와인효모는 인터네셔널 와인 챌린지 2019와 와인글라스 맛있는 일본술 어워드 2019에서 상을 탄 술입니다.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술입니다. 가격은 일본 현지 기준 720ml에 1만 2천원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2. 코쿠류 키죠우슈

코쿠류 키죠우슈

코쿠류 키죠우슈는 술의 향이 참 좋은 줄입니다. 쌀과 과일향이 가득한 술로 단맛과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수 있는 매력적인 술입니다. 알콜도수는 12도 이지만 일본주도는 -30으로 매우 달달한 술입니다. 추천하는 마시는 방법은 냉주 또는 더 차갑게 얼음에 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어울리는 안주는 치즈나 크림파스타와 매우 어울리는 술입니다. 고급감이 있는 일본주의 단맛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일본 현지 기준 720ml에 1만5천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3. 타테노카와 준마이다이긴죠 겐류우 히야오로시

타테노카와 준마이다이긴죠 겐류우 히야오로시

타테노카와 준마이다이긴죠 겐류우 히야오로시는 품위있는 단맛과 깨끗한 주질이 특징입니다. 술을 병에 넣은 후 여름동안 숙성을 시키고 출하하는 방식인 히야로시는 특유의 풍부한 향기가 매력적인 술입니다. 이미 숙성이되있는 숙이지만 집에서 냉장 보관하면서 더울 숙성시켜서 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단맛이나 신맛을 더해 살짝 쓴맛을 느낄수 있는 것이 포인트 인데 버섯류나 소금구이등과 어울리는 술입니다. 가격은 일본현지 기준 720ml에 2만5천원 선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4. 하쿠츠루 주조 Hakutsuru Blanc

하쿠츠루 주조 Hakutsuru Blanc

Hakutsuru Blanc(하쿠츠루 블랑)은 와인같은 느낌을 물씬 풍기는 일본 술입니다. 독자개발된 일본주용 효모와 와인용 효모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쌀의 부드러운 단맛과 감귤계의 과일향기가 특징이고 흰누룩을 사용하여 깔끔하다는 것이 가장 장점입니다. 도수는 8도로 낮아서 술을 잘 못드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술입니다. 추천드리는 드시는 방법은 냉주 또는 상온에 두고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치즈나 희살 생선,조개등의 해산물과 아주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해산물 요리와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720ml에 일본 현지 기준 12000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5. 코츠즈미 준마이 하나코즈츠

코츠즈미 준마이 하나코즈츠

코츠즈미 준마이 하나코즈츠는 단바시에서 30년이상 사랑받고 있는 유명주조입니다. 코츠즈미 준마이 하나코즈츠는 식중주로 굉장히 알맞은 술인데요. 깨끗하고 깔끔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추천하는 드시는 방법은 깔끔한 맛을 증폭시키고 싶으실때는 냉주로 맛을 보고싶을때는 미지근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츠즈미 준마이 하나코즈츠는 슬로우푸드재팬 술 콘테스트와 일본전국 술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할만큼 일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술입니다.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단술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술입니다. 가격은 1.8L기준 2만5천원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6. 이치노쿠라 히메젠

이치노쿠라 히메젠

이치노쿠라 히메젠은 라벨이 참 귀여운 술인데요. 인터네셔널 와인 챌린지 2023에서 청동메달을 획득한 술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8도이고 청주보다 낮게 억제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우 단맛이지만 상쾌한 신맛이 있어서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드시기에 좋은 술입니다. 추천드리는 드시는 방법은 냉주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오렌지주스나 위스키와 함께 칵테일을 만들어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일본 현지 기준 720ml에 8000원에서 1만원 미만에 구할수 있습니다. 

 

7. 죠우젠미즈노고토시 준마이 벌꿀유래효모

죠우젠미즈노고토시 준마이 벌꿀유래효모

죠우젠미즈노코토시 준미이 벌꿀유래효모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벌꿀의 효모를 사용한 술입니다. 일본주도는 -70으로 엄청 단 술에 속하는 술입니다. 하지만 농후한 단맛이 있어서 술이 약한분들에게는 매우 추천드리는 술입니다. 추천하는 방법은 냉주 나 얼음에 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병에 곰이 그려져있는 귀여운 디자인 때문인지 선물하기도 참 좋은 술입니다. 일본 현지 기준 720ml에 2만원 중반정도의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8.이마요츠카사 주조 카류카이 아마구치 준마이긴죠 

이마요츠카사 주조 카류카이 아마구치 준마이긴죠

이마요츠카사 주조 카류카이 아마쿠치 준마이긴죠는 일본의 3대째 주조를 이어나가는 곳에서 만들어진 술입니다. 감주 같은 쌀의 단맛을 즐길수 있는 단맛이 매력적인 술입니다. 디저트와 함께 즐기면 매우 매력적인 술로 추천하는 마시는 방법은 냉주나 상온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초콜릿, 쿠키등과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 현지 기준 720ml 15000원 선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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