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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외여행

영국여행 런던벼룩시장 (Feat.런던베이글맛집)

by homeprotector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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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팁 런던의 마켓

영국여행 런던벼룩시장 (Feat.런던베이글맛집)

런던여행 팁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진짜 런던

안녕하세요. 홈프로텍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런던입니다. 런던이라는 도시를 떠올려보면 대표적 것이 빅벤, 오페라, 미술관과 뮤지엄일 것입니다. 

방금 나열한 관광지는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있고 특히 고유 역사와 전통을 관광하기에 최적화된 곳을 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소개되어 있는 영국이 아닌 실제 거주하면서 느꼈던 영국의 즐길거리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영국은 17세기부터 많은 이민자들이 이주하여 살았고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문화가 융합되고 파생되어 새로운 영국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들이 생겨났는데요 특히 영국 마을 곳곳의 마켓을 방문해 본다면 그 문화를 쉽게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진짜 런던 런던의 마켓에 대해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4대 마켓 

1.캠든 마켓 Camden Market

  • 매일 10:00~18:00 운영
  • 휴무일 : 크리스마스 
  • 볼거리 추천 : 빈티지 의류

캠든 마켓은 구글 맵에서 보면 매우 크기가 크다고 생각할 수 크기이지만 캠든 마켓은 캠든 록, 스테이블스마켓, 커널 마켓 3개의 시장을 합친 개념입니다. 위치를 잘 모르더라도 Camden town 역에서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사람들을 따라가면 금방 등장하게 됩니다. 

캠든 마켓의 매력은 운하를 끼고 있어 감성적인 분위기가 입구에서부터 물씬 풍깁니다.

초반에는 펑키한 감성으로 빈티지 샵들이 많았지만 최근 관광지로 많이 정리된 느낌이 있는 곳입니다. 

골목골목의 그라피티가 매우 많아서 단정한 런던 시내와는 느낌이 달라 볼 재미가 있는 마켓입니다. 

 

캠든 마켓에 가장 유명한 것은 오렌지 주스 가게입니다.

특별할 것 없는 오렌지 주스지만 100% 착즙이어서 아주 진한 오렌지의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가 별게 있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세요. 유명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외에는 빈티지 의류 샵이 특히 많으니 의류 쇼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2. 포토벨로 마켓 Portobello Market

  • 월화수 9:00~18:00 / 목 9:00~13:00 / 금토 9:00~19:00 
  • 일 휴무
  • 볼거리 추천 : 앤티크 소품

너무나도 유명한 ‘노팅힐’의 영화에 등장하는 ‘서점(The Travel Book Shop_지금은 다른 곳으로 바뀌었다)’이 있었던 장소.

그곳이 바로 포토벨로 마켓입니다. 

런던을 대표하는 빈티지&앤티크 마켓이며 포토벨로 로드를 따라 파스텔톤의 낮은 건물들이 이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런던의 언더그라운드를 타고 Westbourne Park 역에서 내려 5~10분 정도 걷다 보면 등장합니다.

버스 이용 시 마켓 거의 앞에 내려주지만 교통체증을 생각하면 지하철을 추천드립니다.

 

포토벨로 마켓은 특히 앤티크 소품이 가장 유명한데, 빈티지 필름 카메라부터 은식기, 옛 군사용품 등 다양하고 많은 소품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하지만 빈티지 의류는 생각보다 질도 떨어지고 가격대도 높은 편이라 추천하지 않습니다. 

먹거리는 다양한 퓨전 음식들이 많고 주로 길거리 음식이나 특별하게 맛있는 음식은 없습니다. 

토요일에 모든 마켓이 열기 때문에 사람이 다소 많더라도 많은 볼거리를 구경하고 싶다면 토요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3. 브릭레인 마켓 Brick Lane Market

  • 토 11:00~18:00 / 일 10:00~18:00 
  • 월화수목금 휴무
  • 볼거리 추천 : 그라피티와 퓨전 음식, 빈티지 의류

브릭레인 마켓은 최근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마켓은 주말만 운영되며 요일별로 여는 가게들이 상이하기 때문에 꼭 방문하고 싶은 매장이 있다면 미리 검색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요일에는 주로 다양한 빈티지 상점과 실내 마켓이, 일요일에는 흥정이 가능한 벼룩시장 형태인 선데이마켓이 열립니다.

런던의 언더그라운드를 타고 Shoreditch high Street역, Liverpool Street역에 근접해 있습니다.

 

브릭레인 마켓은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식재료 구매와 다양한 퓨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선데이 업 마켓.

작은 소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백 야드 마켓.

독특한 빈티지 의류와 빈티지 물건을 판매하는 올드 스피탈 필즈마켓이 있습니다.

 

여기서 꿀팁을 하나 알려드린다면 선데이 업 마켓은 폐장시간 즈음 찾아가면 음식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100년도 더 된 정통 베이글집이 유명한데, 가격도 매우 저렴하며 가격대비 맛이 있는 편에 속하니 한 번쯤 먹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구글 맵을 링크 달아드릴게요.

 

 

Beigel Bake Brick Lane Bakery · 159 Brick Ln, London E1 6SB 영국

★★★★★ · 베이글 전문점

www.google.co.kr

 

브릭레인 마켓은 쇼핑 외에도 거리가 다채롭게 꾸며져 있고 현지 예술가들의 독창적인 그래피티 아트를 볼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간혹 벽에 그래피티 아트를 그리고 있는 예술가들을 실시간으로 목격할수 있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4.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

  • 월화수목 10:00~17:00 운영 / 금 10:00~18:00 운영 / 토 8:00~17:00 운영 
  • 일 휴무
  • 볼거리 추천 :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 베이커리

버로우 마켓은 런던의 재래식 시작으로 1276년에 문을 열어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입니다.

런던의 언더그라운드 London Bridge 역에서 내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을 따라가면 됩니다.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도 다양한 식재료를 구할 수 있어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시장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장을 열고 베이커리 등 먹을거리가 많아 이른 아침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 

 

영국의 유명 셰프 제이미 올리버도 이곳에서 시장을 본다고 소문이 날 만큼 신선도나 음식의 퀄리티가 높은 편입니다.

다양한 수제 치즈부터 수제 잼, 와인, 디저트, 베이커리류부터 직접 기르고 재배한 과일과 채소를 매우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특히 수제 CIDER(사과술)이 즐비해있는데 한 컵씩 손에 들고 투어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 목, 금, 토요일에모든 마켓이 열리기 때문에 이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의 추천 마켓들

브릭스톤 마켓 Brixton Market

  • 매장 요일별 운영요일 상이 8:00~18:00 운영

브릭스톤은 런던의 남부지역으로 특히 이주민들이 모여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브릭스톤 마켓은 그런 지역 특징을 살려 이주민 상점가들이 연합하여 만든 전통시장인데요. 브릭스톤 지역은 한때 치안문제로 외부인들이 꺼리는 곳이었으나 브릭스톤 빌리지라 불리는 마켓이 리뉴얼된 이후 그 마을의 분위기와 이미지가 바뀌어 관광객이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전통시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흥정을 하며 재미와 긴장감을 경험할 수도 있고, 다문화 동네인 만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물건을 맛보고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이 마켓의 매력입니다.

둘러보다가 배가 고프면 세계 각국의 전문 식당이 즐비한 구역에 가서 조금씩, 여러 가지를 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브릭스톤 마켓은 토요일에 가장 크게 열리는데, 레트로/빈티지 마켓, 파머즈 마켓, 핸드메이드 마켓 등 다양한 테마의 마켓들이 즐비한데 매장별로 운영요일이 매우 상이하니 꼭 가보고 싶은 곳은 미리 매장 운영시간을 검색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벤트 가든 마켓 Covent Garden Market

  • 매일 10:00~20:00 운영 / 상점, 레스토랑 등 개별가게는 운영시간이 상이함 

언더그라운드의 Covent Garden 역에서 내려 남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코벤트 가든은 원래 수도원이었는데, 그에 걸맞게 바닥과 구획이 잘 정돈되어 있어서 여타 다른 마켓에 비해서는 매우 고풍스러운 감상이 들게 하는 곳입니다. 트라팔가 광장에서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을 만큼 런던 중심가에 있는 마켓입니다.

주로 수공예품이나 예술작품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근처 주변에는 유명 브랜드 샵이나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어 재래시장식 마켓보다는 대형 플라자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인근 명품 샵이나 쇼핑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지나가다 눈요기 또는 휴식으로 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몰트비 마켓 Maltby Street Market

  • 토일 9:00~16:00 운영

버로우 마켓 인근에 있어 버로우 마켓을 들리는 사람이라면 같이 묶어 들리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맛으로 따지자면 마켓들 중에서는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몰트비 마켓은 골목길 하나를 두고 일렬로 나열된 재래시장인데요. 우리나라의 먹자골목 형태와 비슷하고 90% 이상이 먹거리 음식을 파는 매장인데 작은 규모의 마켓이나 영국식 베이커리, 인도식 커리, 버거, 교자, 레스토랑, 와인 바 등 없는 게 없습니다.

어디가 맛집이라고 딱 지정해서 적기가 어려울 정도로 모든 곳이 다 맛이 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면서도 친절을 잃지 않는 상인들이 만들어낸 골목마켓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마치 현지인이 된것같은 착각을 주어서 잊혀지지 않는 마켓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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