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푸꾸옥 날씨, 옷차림가이드 (베트남여행)
6월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을 위한 푸꾸옥 날씨와 옷차림 가이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푸꾸옥은 베트남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자 베트남 최대의 섬으로 베트남 여행에서 떠오르는 명소로 가장 각광받는 곳입니다. 푸꾸옥은 해변 뿐만 아니라 푸꾸옥 국립공원과 전통적인 어촌마을, 테마파크는 물론이고 해양스포츠와 액티비티까지 빠지는 것이 없는 곳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6월 푸꾸옥의 매력부터 날씨, 옷차림 까지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푸꾸옥의 매력
푸꾸옥은 다낭, 나트랑의 비해 관광지로 각광받은지 오래지 않은 곳입니다. 푸꾸옥은 베트남 본토와 꽤 거리가 있는 한적한 섬인데요. 원래 이 섬이 관광지고 주목받기 전에는 베트남전쟁에서 정치범 수용소로 사용이 되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2004년부터 푸꾸옥은 베트남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의 하와이로 불리우며 베트남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시간이나 재정적인 부분을 고려한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이제는 하와이 대체를 넘어 동남아 신혼여행지로써 가장 사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꼭 신혼여행이 아니더라도 푸꾸옥이 가족여행으로도 너무 좋은 이유는 천혜의 환경과 함께 올인크루시브오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올인크루시브는 호텔 혹은 리조트에 체크인과 동시에 모든 음식과 음료, 주류까지 무료로 제공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푸꾸옥이 다낭이나 나트랑에 비해 물가가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 올인 크루시브 하나면 정말 팁정도를 제외하고 돈을 쓸 일이 없어 너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6월 푸꾸옥 날씨
베트남을 이야기할 때 항상 등장하는 것이 바로 우기와 건기입니다. 베트남의 6월은 건기에 속하지만 푸꾸옥의 다낭과 나트랑과 다르게 가장 남단에 위치한 섬답게 우기 건기의 차이가 가장 심한 곳이고 푸꾸옥은 5월 부터 10월까지가 우기에 속합니다. 기온은 평균 최고기온 30도 평균 최저기온 26도로 일교차가 거의 없지만 6월 평균 비가 내리는 횟수는 16회 평균 강수량은 298.1mm입니다. 7월에서 9월 까지에 비해서는 비가 덜오는 편이지만 비가 꽤 많이 내리는 달이기 때문에 비에 대한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장마철과 같은 비를 생각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가끔 소나기를 동반하고 굉장히 짧은 시간내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에 비가 온다 하더라도 몇시간 정도 비를 피하면 야외 활동을 하시기에 오히려 좋은 날씨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높은 날씨이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조시간은 12.5시간으로 일 년중 가장 해가 오랫 동안 떠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푸꾸옥 6월 날씨 | |
6월 평균 최고 기온 | 30℃ |
6월 평균 최저 기온 | 26℃ |
6월 평균 강우일수 | 16일 |
6월 평균 강수량 | 298.1mm |
6월 평균 일조시간 | 12.5hr |
6월 푸꾸옥 옷차림 가이드
6월 푸꾸옥의 옷차림에서 가장 키워드가 되는 것은 통풍과 땀흡수를 키워드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의 여름보다도 훨씬 덜 더운 느낌이지만 습도가 높은 탓에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참 어려운 날씨입니다. 그래서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땀흡수를 통해 높은 습도에 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제 비를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가벼운 방수 자켓이나 조그마한 우산을 들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신발보다는 샌들 혹은 슬리퍼 차림으로 여행을 즐기신다면 훨씬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되실 것 같습니다. 6월 푸꾸옥은 일조량이 굉장히 좋은 달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자외선차단에도 신경을 쓰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선그라스 혹은 모자는 필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모든것을 종합해 보았을 때 가장 이상적인 옷차림은 가벼운 민소매 혹은 기능성 반팔에 여름용 가디건을 걸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바지는 반바지 혹은 원피스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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