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준 한국인 프로스포츠 선수 연봉 TOP7 (3위 손흥민)
2024년 1월 기준 한국인 프로스포츠 선수 연봉을 7위 부터 1위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책정된 e스포츠까지 포함)
선수마다 계약한 연수가 다르기 때문에 총액에서 계약연수를 나누어 연봉으로 계산하여 순위를 책정하였습니다.
2024년 기준 한국인 프로 스포츠 선수 연봉 TOP7 (3위 손흥민)
올해 계약이 성사될 경우 순위가 바뀔 만한 인물은 2명이 있습니다.
한명의 선수는 류현진 선수, 두번째는 손흥민선수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2023년 기준 한국인 프로 스포츠 선수중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였는데요. 이번연도 FA자격으로 계약이 진행되게 됩니다. 손흥민선수는 지난 9월 부터 토트넘과 재계약을 이야기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계약이 발표되면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 기준으로 2024년 한국 프로스포츠 선수 연봉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7위 이강인
7위는 이강인 선수입니다. 이강인 선수의 현재 소속팀은 파리의 명문구단 파리 생제르망 FC로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PSG와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하였습니다. 이강인은 이전팀 마요르카에서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을 하면서 이적류 2200만 유로 (약 314억)을 마료르카에 선물했는데요. 이 이적료는 손흥민이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기록한 3000만 유로(약 426억)에 이어 한국인 선수 이적료 액수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이강인 선수의 연봉은 400만 유로 (약 57억원) 입니다.
6위 페이커
페이커(이상혁)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LCK의 T1 소속 주장이자 포지션은 미드라이너 입니다.
페이커 선수의 연봉은 비밀에 붙여져있는데요. 페이커선수는 SKT T1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후 다른팀 이적없이 원팀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가 뜨거운 중국에서 100억 이적 제한은 했다는 것으로도 유명한 일화이 있는 페이커 선수는 그 당시 인터뷰를 통해 외국리그로 가지 않는 이유를 한국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그 성적을 남겨놓고 해외로 가는 것이 마음에 걸렸고 한국팬들을 위해 한국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해 감동을 주었었습니다.
공신력있는 게임전문 채널들을 통해 추정되는 페이커의 연봉은 약 70억원입니다.
5위 황희찬
황희찬선수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의 선수입니다. 황희찬 선수는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재계약의 조건은 파격적이였는데요. 기존 계약이 충분히 남아있었음에도 (2026년 까지) 불구하고 연봉을 높이며 팀내에서 최고의 우대를 받으며 이전 받던 연봉의 3배, 5년연장 재계약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황희찬 선수는 2028년까지 울버햄튼과 계약을 하였고 이로인한 황희찬 선수의 연봉은 정확하게 공개 되지 않았지만 현재 구단 최고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파블로 사라비아의 주급 9만 파운드(약 1억 4762만원) 수준의 계약이라는 자료들을 통해 추측할수 있는 황희찬 선수의 연봉은 468만 파운드(약 76억7천만원)으로 추정됩니다.
4위 김하성
김하성 선수는 현재 MLB 샌디에고 파드리스에서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3년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메이저 리그 골드 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수여되는데, 김하성선수는 2023 시즌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대한민국 최초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김하성 선수의 연봉은 700만달러 (약 93억)입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김하성선수의 활약에 비해 너무 낮은 연봉이 책정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면 현재 연봉은 91억이지만 김하성 선수의 가치는 251억으로 평가하면서 이적이나 재계약을 하게 된다면 훨씬 더 높은 연봉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위 손흥민
손흥민 선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선수입니다.
현재 토트넘 훗스퍼 FC 소속으로 포지션은 윙어와 중앙 공격수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소속팀 토트넘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고 역대 아시아 선수들을 통틀어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자이자 프리미어리그 골든부츠를 수상한 유일한 아시아 선수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스타인 손흥민의 연봉은 1028만 파운드(약 155억)입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2024년에 계약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토트넘과 재계약할 경우 예상되는 연봉은 200억~250억정도로 추청되고 있습니다.
2위 김민재
김민재 선수는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센터 백입니다. 김민재 선수는 뛰어난 수비실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선수입니다. 전 세계 26세 축구선수 중 최고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으며 2022-23시즌 나폴리소속에서 뛰면서 뛰어난 활약으로 33년만에 팀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어 세리에 A 올해의 팀과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를 수상하고 현재의 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였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연봉은 1200만 유로 (약 175억) 아시아 축구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위 이정후
이정후 선수는 2023년 12월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입단을 공식 확정했는데요.
이정후 선수는 6년 1억 1300만달러 (약 1462억)에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단순 계산을 했을때 이정후 선수의 연봉은 1883만달러 (약 243억)입니다. 하지만 계약세부사항이 존재하는데요. MLB 첫해에는 700만달러 (약 90억). 이후 연봉이 오르면서 2026년에는 2000만달러 (약 260억)을 받게되고 2026~7년은 2200만달러 (약286억)을 받게 됩니다. 또한 4년을 뛰면 남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팀에 이적을 할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이 되었는데요. 만약 옵트아웃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마지막 두시즌은 각각 2050만달러 (266억)을 받고 뛸수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계약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한국인 선수 중 역대 최고 대우이고 2012년 류현진선수가 LA다저스와 맺은 6년 총액 3600만 달러(약 468억)의 세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