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실과 홍매실 차이점 (효능과 부작용, 청 담그는 법)
청매실과 홍매실의 차이점과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실은 오랜 세월 동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아온 과일로,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니고 있어 널리 사용되는 과일입니다. 매실은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수확되는데요. 매실 재철은 보통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로, 이 시기에 수확된 매실은 신선하고 향이 진해 청이나 장아찌 등으로 활용하기 최적입니다. 재철인 매실을 구매하려고 하다 보면 청매실과 홍매실로 나누어진 것을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청매실과 홍매실의 차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고, 각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매실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청을 담그는 방법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청매실과 홍매실 차이점
매실은 크게 청매실과 홍매실로 나뉘며, 외관, 맛, 수확 시기, 용도들의 차이를 보입니다. 청매실은 아직 덜 익은 녹색 상태의 매실을 말하고 신맛이 강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홍매실은 충분히 익어 붉은색을 띠는 매실로 단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세분화해서 이야기해보면 황매실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가장 덜 익은 상태가 청매실, 청매실이 익어가면서 황매실이 되고 최종적으로 익은 상태가 바로 홍매실입니다. 청매실과 홍매실의 차이를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도록 표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 특징 | 청매실 | 홍매실 |
| 외관 | 덜 익은 녹색 | 충분히 익어 붉은색 |
| 맛 | 신맛이 강함 | 단맛이 강함 |
| 수확 시기 | 5월 말~6월 초 | 6월 중순~7월 초 |
| 용도 | 청, 매실주, 매실차 | 잼, 짱아찌, 청 |
| 효능 | 소화 촉진, 피로회복, 항산화 효과, 간건강 증진 | 면역력 강화, 혈액 순환 개선, 피부건강, 항염 효과 |
매실의 효능
- 소화 촉진 : 매실에는 소화 효소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식후에 매실을 섭취하면 소화 불량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피로회복 : 매실에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피로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유기산은 체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 항산화 효과 : 매실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체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노화 방지와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강화 : 매실에는 비타민C 와 같은 면역력 강화에 중요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감염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간 건강 증진 : 매실은 간 기능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실의 유기산과 비타민이 간 해독 작용을 촉진하고, 간세포 재생을 돕습니다.
매실의 부작용
매실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했을 때 대부분의 부작용이 발생하는데요. 매실 섭취 시 주의 해야 할 부작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위산 과다 분비 : 매실은 산도가 높아 과다 섭취 시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속 쓰림이나 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설사 및 복통 : 매실을 과다 섭취하면 소화가 어려워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있습니다. 특히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매실을 섭취하는 것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치아부식 : 과도한 매실 섭취를 하게 되면 매실의 산 성분 때문에 치아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매실 청을 드실 때에도 빨대를 이용하거나 섭취한 후 물로 입안을 헹구어 치아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청 담그는 법
매실청은 매실을 활용한 대표적인 음식인데요. 요리에도 많이 사용되고 소화가 잘 안될때 약처럼 물에 타서 먹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매실청은 매실의 유효성분을 오랫동안 보관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매실청을 담그는 과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재료 : 매실 1kg , 설탕 1kg, 소독한 유리병 (2L 이상)
매실청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2가지를 말씀드린다면 매실을 깨끗하게 씻고 꼭지를 제거하는 것과 통을 소독하는 것 두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둘만 잘 지켜져도 아주 맛있는 매실청을 담글 수 있는데요.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 매실 세척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잔여농약과 불순물 제거를 위해 물에 30분 담궈놓습니다.
- 꼭지 제거 : 물기를 제거한 매실의 꼭지를 이수시개로 제거합니다.
- 유리병 소독 : 매실청을 담글 유리병을 깨끗이 세척 후 끓는 물에 소독합니다.
- 매실과 설탕 섞기 : 매실 한 층을 넣은후 설탕 한층을 번가라 쌓아 올립니다. 마지막층은 설탕으로 덮어 줍니다.
- 숙성 : 매실청은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숙성합니다. 숙성기간은 3개월이 가장 적당하고 숙성기간 동안은 2~3일에 한번씩 병을 흔들어 설탕이 잘 녹도록 합니다.
- 완성 : 3개월 후 매실청이 완성되면 매실을 건져내고 청만 따로 보관합니다. 매실청은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마무리
매실은 우리의 건강과 일상에서 많은 이점을 제공하는 소중한 과일입니다. 청매실, 황매실, 홍매실 모두 각각의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기 때문에 매실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건강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매실의 풍부한 효능을 통해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홈프로텍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