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도쿄 근교여행지 추천
일본여행 도쿄 근교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홈프로텍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여행 시 가장 많이 가는 여행지인 도쿄에 대한 내용입니다.
도쿄는 도쿄 자체만으로도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데요. 도쿄를 한번 이상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도쿄시내 말고 가볼 만한 곳이 없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쿄 근교여행지에 대해서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도쿄 근교여행지는 도쿄에서 약 1시간 거리 내에 있는 장소들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 요코하마 (가나가와현)
요쿄하마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도쿄의 중심부인 시부야, 신주쿠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요코하마는 일본인들이 뽑은 살고 싶은 동네 순위에 항상 상위에 랭크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코하마는 일본 대외 무역을 최초로 허용한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항구 도시만의 여러 문화들의 흔적들과 번화한 도시의 모습 또한 옛 모습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곳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세계최대급의 차이나타운이 있어 약 300여 개의 중국음식점들이 집결해 있고 또한 모토마치에는 일식과 세계음식, 술과 부티크 상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요코하마에는 기린 맥주 공장이 있기 때문에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들을 체험하고 무료 맥주까지 마실 수 있는 좋은 코스가 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요코하마의 매력은 밤이 되면 더욱더 빛나게 되는데요. 항구도시의 번화한 느낌과 바다까지 정말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2. 도쿄 디즈니랜드(디즈니씨) (치바현)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는 도쿄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하루를 통으로 사용하시는 계획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쿄의 시내 모든 곳에서 한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출발하시는 것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도쿄역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디즈니랜드(디즈니씨)에서 가장 가까운 도쿄시내는 도쿄역 (전철 :약 20분 , 버스: 약 35분 소요)으로 환승 없이 바로 디즈니랜드 (디즈니씨)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 숙소로 많이 정하시는 신주쿠역에서 전철로 약 40분 버스로 약 50분 이케부쿠로에서는 전철로 약 55분 정도 소요됩니다.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는 같은 곳에 존재하는데요. 한국에서 예를 든다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붙어 있는 거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워낙에 다양한 볼거리와 넓은 규모 그리고 비용적인 측면도 생각한다면 하루에 두 곳을 다 가는 것은 어려운데요. 두 공간의 차이를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디즈니랜드는 퍼레이드 위주의 동심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면 디즈니씨는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 위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가와고에 (시이타마현)
가와고에는 도쿄에서 전철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가와고에에 대해서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옛날 일본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가와고에는 작은 에도라는 이름으로 친숙한 도시인데요. 100년 이상 된 전통적인 거리들이 아직까지도 존재해서 에도시대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200년이 넘은 영업해 온 가게들도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가와고에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히카와 신사로 매년 10월에 열리는 가와 오에 축제를 주체하는 곳으로 이 신사는 연인을 만들기를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이 신사의 명물 중 하나님 타이미쿠지(도미 모양 부적)는 구입해 간직하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다고 전해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보존하고 싶은 일본의 소리 풍경으로 뽑힌 시간의 종, 과자거리 가시야 요코초 등도 가와고에를 찾으시는 분들이 꼭 들리는 관광지입니다.
4. 아타미 (시즈오카현)
아타미는 도쿄에서 한 시간 내에 갈 수 있는 열대휴양지와 여유로운 분위기, 복고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번 소개글에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항상 겨울철이 되면 도쿄 근교 추천 여행지로 등장하는 하코네 (온천마을)과도 가깝기 때문에 하코네와 함께 여행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아타미를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도쿄역에서 신칸센을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열차에 따라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타미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레저와 온천욕 그리고 풍부한 해산물음식들 그리고 아타미 하면 빠질 수 없는 불꽃놀이도 기간을 잘 맞춰 온다면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아타미의 대표적 관광지는 아타미죠 성, 아타미를 대표하는 해변 선비치, 아타미 시내와 태평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타미 로프웨어 등이 있습니다.
5. 가마쿠라 (가나가와현)
가마쿠라는 요즘 가장 뜨는 도쿄 근교 여행지입니다. 그 이유는 정말 인기가 많았던 애니메이션 슬램덤크의 한 장면 때문인데요. 연재가 끝난 지 30년이 지난 애니메이션이지만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개봉과 성공으로 인해 전성기 못지않은 인기를 끌면서 슬램덩크 성지순례가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유행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슬램덩크의 오프닝에서 노면전차 선로의 건널목을 두고 강백호와 채소연이 서로 마주 보는 장면에 등장하는 가마쿠라 고등학교 앞이 가장 유명합니다. 노면전차가 애니메이션에서 종종 등장하는데요. 이 열차는 2량짜리 전차로 대부분의 노선에서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전차를 타고 바다와 시골동네의 이곳저곳을 보는 매력을 가진 전차입니다. 가마쿠라에 가신 분들이라면 이 노면전차를 꼭 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가마쿠라 해변 공원과 카타세 니시하마 해변은 여름에는 해수욕으로 다른 계절에는 서핑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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