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10가지 (일본 로컬맛집 찾는 방법)
일본여행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10가지 (일본 로컬맛집 찾는 방법)
안녕하세요 홈프로텍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본여행 음식에서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 일본여행을 안 가본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일본여행을 하고 여행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많은 분들이 일본 여행을 생각하시는 이유는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문화,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기 때문일 텐데요. 그중 가장 큰 즐거움은 다양한 종류의 일본 음식을 맛보는 것입니다. 오늘은 일본여행을 가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10가지와 함께 일본에서 로컬맛집 찾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나베
나베는 일본을 대표하는 일본 음식입니다. 냄비에 재료들을 넣고 끓여 먹는 음식을 나베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로 따져본다면 찌개가 나베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종류의 나베가 있기 때문에 지역마다 시즌마다 혹은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나베요리 덕분에 매년 트렌드나베가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나베요리가 있습니다.
다양한 나베중에서 가장 유명한 나베는 스키야키, 샤브샤브, 요세나베, 창코나베, 된장나베등이 있습니다.
- 스키야키 : 소고기와 야채를 간장과 설탕으로 만든 소스에 넣고 끓여먹는 나베
- 샤브샤브 : 얇게 썬 소고기를 육수에 데쳐서 익은 고기를 소스에 찍어먹는 나베
- 오세나베 : 요세는 끓어 모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특정 요리를 뜻한다기보다는 재료(채소, 고기, 해산물등)들을 끓어 모아서 끓이는 나베를 뜻합니다.
- 창코나베 : 스모선수들이 매일 먹는 것으로 유명한 나베로 스모선수들이 먹는 모든 음식을 뜻하는 창코와 나베의 합성어로 모든 전골 같은 느낌이지만 스모선수들은 좋은 음식들을 찾아 먹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인지 닭고기나 채소들로 만든 창코나베가 많습니다.
2. 야키토리
야키토리를 한국식으로 표현한다면 꼬치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꼬치에 끼운 닭고기를 구워서 먹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구운 닭고기를 소금 간을 하거나 간장소스에 발라서 먹는 일본을 대표하는 대중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닭다리나 닭가슴살만을 이용하지만 일본의 야키토리는 닭껍질, 연골, 염통, 목살, 닭고기완자등 다양한 부위의 야키토리들이 많습니다. 또한 닭부위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소힘 줄, 메추리, 해산물을 구워서 파는 가게들도 많습니다.
- 일본 대표 야키토리 종류 : 네기마 (파가 중간에 들어간 닭꼬치), 모모(넓적다리살), 테바사키(닭날개), 카와(닭껍질), 츠쿠네(다진 닭고기 경단), 스나기모(닭모래주머니), 난코츠(닭오돌뼈)
3. 부타노 쇼가야키
부타노 쇼가야키는 일본식 양념돼지고기 생강구이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점심시간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음식입니다.
돼지고기를 달콤하게 양념해서 구운 음식으로 일본의 밥반찬으로 가장 유명한 반찬입니다. 그래서인지 일본 가정식이 나오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음식인데요. 돼지고기구이와 얇게 썬 양배추와 함께 먹는 모습을 한 번쯤은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얇게 썰린 돼지고기에 달달한 양념이 밥을 끊임없이 부르는 마성의 음식입니다.
4. 우설
우설은 말 그래도 소의 혀를 이용한 일본 음식입니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센다이 지역의 명물 음식으로 일본 전역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우설은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맛으로 한 번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우설음식은 우설구이이고 우설구이 외에도 우설스튜, 우설카레, 우설 샌드위치등 다양한 방식의 우설 음식들이 있습니다.
5. 구시카츠
쿠시카츠는 꼬치에 여러 재료를 꽂아 튀겨내는 일본, 그중에서도 오사카에서 유명한 일본 음식입니다. 덴뿌라와 가장 큰 차이접은 재료를 꼬치에 꿴 후에 꼬치에 빵가루를 골고루 입히는 것이 특징인데요. 한국에서의 가장 비슷한 식감은 핫도그보단 단단하고 경양식돈가스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구시카츠는 어려가지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1개에 100엔 정도의 저렴한 것부터 최고급 와규, 고급식재료나 치즈등의 특별한 재료로 만드는 가게들까지 각가게들의 매력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요리입니다.
쿠시카츠는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기본적인 스타일이기 때문에 소스 통이 각 테이블에 놓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소스를 찍어 먹을 때 베어 물기 전에 한 번에 전체에 소스를 바르고 베어 물고 나서는 소스를 찍지 않는 무언의 룰이 있으니 주의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6. 오뎅
오뎅은 한국에서도 맛있는 집이 굉장히 많지만 일본에서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음식입니다. 일본에서 오뎅을 만날 수 있는 곳은 꼭 음식점이 아니어도 만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편의점이 있습니다. 일본 편의점 쇼핑은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데요. 일본의 편의점 오뎅은 상상 이상으로 훌륭하기 때문에 편의점 쇼핑을 하실 때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정말 오래된 요리이기 때문에 그만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게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일본여행 중 저녁에 술을 한잔 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그 지역에 유명한 오뎅집을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는 오뎅의 재료는 곤약, 무, 계란, 유부주머니입니다.
7.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키는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 고기, 해산물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철판에 구워 먹는 요리입니다.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하는 대로, '야키'는 구이라는 뜻으로 개인의 취양에 따라 재료를 선택하여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크게는 오사카 식, 히로시마식, 도쿄식 오코노미야키로 나누어지는데 가장 큰 특징은 히로시마식은 해산물과 면을 넣는 것이고, 오사카식은 고기, 도쿄식은 해산물과 고기 둘 다 넣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코노미야끼 맛집에서 줄을 덜 설 수 있는 팁을 소개해드린다면 점심시간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코노미야키는 일본의 대표적인 술안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녁시간에는 일본 직장인들도 몰리기 때문에 저녁시간보다는 점심시간 혹은 점심과 저녁사이의 간식 같은 느낌으로 맛집을 찾아가신다면 줄은 서지 않고 오코노미야키 맛집을 즐길 수 있습니다.
8. 라멘
라멘은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일본 요리로 항상 꼽히는 요리입니다.
한국인들이 일본에 가면 가장 많이 찾는 라멘의 종류는 돈코츠 라면인데요. 일본의 라면은 국물을 내는 방식이나 면에 따라 엄청나게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라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쇼유라멘 : 소유(간장)를 베이스로 한 맑은 국물로 만든 라멘으로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멘입니다.
- 시오라멘 : 소금을 베이스로 한 라멘으로 소유 라멘보다 가볍고 섬세한 맛이 특징입니다.
- 미소 라멘 : 미소(일본식 된장)를 베이스로 진한 국물이 매력적인 라멘입니다. 풍미가 뛰어난 것으로 인기가 좋은 라멘입니다.
- 돈코츠라멘 : 돼지뼈 베이스로 만든 진한 국물 라멘입니다. 면발이 굵고 진한 맛이 특징이고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라멘 스타일입니다.
- 츠케멘 : 츠케지루라고 불리는 진한 국물에 면을 찍어 먹는 라멘입니다. 면과 국물을 따로 제공하기 때문에 면이 눅눅해지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라멘입니다.
9. 덴푸라
덴뿌라는 일본식 튀김을 말합니다. 가볍고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일본의 대표음식으로 꼽히는 음식입니다.
일본의 덴뿌라의 기원은 16세기까지 거슬러간다고 합니다. 16세기에 포르투살의 선교사가 알려준 서양요리가 지금의 일본 덴뿌라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랜 세월 이어진 만큼 일본의 튀김요리 수준은 매우 뛰어납니다. 그리고 바로 튀겨진 튀김은 맛이 없을 수 없기 때문에 일본 여행을 가셨다면 꼭 일본의 튀김요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튀김을 밥 위에 올린 텐동도 인기가 많기 때문에 식사용으로도 매우 추천드리는 음식입니다. 우리나라는 튀김을 대부분 간장에 찍어 먹지만 일본에서는 쯔유(일본식 간장)나 소금에 찍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튀겨진 덴뿌라를 소금에 찍어서 드셔보시면 본재료의 맛이 더 잘 느껴지면서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10. 야키니쿠
야키니쿠는 일본식 고기구이를 말합니다. 한국식 고기구이 문화가 일본에 전파되었다고 하는데요. 식탁에서 즉석으로 고기를 구워 먹는 요리 전반을 이야기합니다. 야키니꾸는 일본에서도 고급음식으로 분류되는 음식이기 때문에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한 야키니쿠는 일본 여행에서 꼭 드셔보시면 좋을 음식입니다. 한국식 불고기와 비슷한 요리지만 몇가지 차이점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차이는 고기의 두께에 있습니다. 불고기는 얇게 썬 소고기를 사용하여서 양념에 재워 부드러운 식감을 내지만 야키니쿠는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사용하며 불고기에 비해서는 고기를 두껍게 썰어서 굽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맛의 차이는 불고기는 간장을 베이스로 하지만 야키니쿠는 소금, 후추의 베이스에 간장이 첨가되었기 때문에 불고기에 비해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에서 로컬맛집을 찾는 방법
일본에는 정말 많은 맛집들이 존재하는데요. 수많은 맛집 가운데서 가장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핵심적인 부분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일본 맛집 블로그 모음 사이트 (타베로그)를 이용하는 방법
- 구글맵 평점 4점 이상의 집을 방문한다.
일본여행이 많아짐에 따라 많은 책들과 SNS를 통해 맛집이 소개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중에서 관광객들에게만 유명한 가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본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들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럴 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타베로그 사이트입니다. 타베로그는 우리가 맛집을 찾을 때 네이버지도의 평점이나 카카오맵의 보는 것과 비슷하게 일본인이 맛집을 모아놓은 사이트인데요. 타베로그는 일본 전역에 있는 맛집의 순위를 맺어 놓았기 때문에 타베로그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구글맵은 해외여행에서 가장 필수 어플일 텐데요. 구글맵에는 주변 음식점들의 평점이 나옵니다. 이 평점은 그 나라에 국한되어 평점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사람들이 그 지점을 방문하고 평점을 준 것이기 때문에 평점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단 리뷰의 개수가 너무 적다면 피하는 것이 좋고 리뷰가 100개 이상 평점이 4.0 이상이라면 실패하지 않는 맛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글맵은 이외에도 로그인을 통해 갈 곳을 지정해 놓고 경로를 한눈에 보기에도 편한 어플이기 때문에 여행할 때 꼭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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