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쇼핑리스트 일본 패션브랜드 추천 10가지
일본쇼핑리스트 일본 패션브랜드 추천 10가지
일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쇼핑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일본 패션브랜드에 대해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일본 패션브랜드들은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또한 세계적으로도 인기있는 브랜드가 참 많습니다. 오늘 일본 패션 브랜드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일본 브랜드 옷을 일본에서 살 때 저렴하게도 구매 할 수 있고 다양한 품목을 볼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즈빔 (VISVIM)
비즈빔(VISVIM)은 아메카지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면서 남자들이 알게되면 안되는 브랜드라는 별명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비즈빔은 전세계의 빈티지 의류들을 재해석하면서 퓨쳐빈티지라는 네이밍과 함께 빈티지에서 느낄수 있는 감성과 함께 엄청난 만듬세로 전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남자들이 알게되면 안되는 브랜드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대체할 만한 브랜드가 없어 비즈빔만을 구매하게 되는 경우들이 많은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보니 붙여진 별명입니다. 한국에서 비즈빔에 대한 유명한 일화는 BTS의 멤버 RM이 중고거래를 하러 나왔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던 브랜드입니다.
군용제품들이나 빈티지의류를 좋아하셨던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브랜드입니다.
높은가격대가 단점이지만 인기있는 제품은 한국에서 구하기도 힘들뿐아니라 한국과의 가격차이가 워낙 많이 나기때문에 일본에서 마음에 드시는 제품을 찾으셨다면 구매해서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브랜드입니다.
캐피탈 (KAPTAL)
일본하면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원단의 이야기 일텐데요. 그중에서도 일본 데님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캐피탈 (Kaptal)의 이름은 코지마시의 앞글자 K와 수도를 상징하는 말인 캐피탈이 합쳐진 의미로 코지마시는 일본 데님의 성지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그곳에 기반을 둔 브랜드이자 일본데님의 수도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1960년부터 설립되어서 처음엔 봉제공장으로 많은 브랜드들의 OEM을 받는 형식으로 시작하여 지금의 패션브랜드로 성장하였고 특히 인기가 좋은 것은 데님과 보로라고 하는 소재로 만들어진 옷들입니다. 최근에는 뉴진스가 많이 착용해서 젊은 층에서도 인기가 많은 브랜드인데요.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데님이지만 귀여운 스마일이 팔꿈치에 그려있는 맨투맨 종류도 추천 드립니다.
네이버후드 (NEIGHBORHOOD)
네이버후드의 컨셉은 모터 사이클, 밀리터리, 아웃도어의 요소를 본인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것입니다.
도쿄여행을 가시면 쇼핑을하기 위해 하라주쿠를 많이 찾으실텐데요. 빠지지 않고 가시는 곳이 바로 슈프림입니다. 슈프림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면서 1층에는 네이버후드, 2층에는 슈프림이 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네이버후드를 추천드리는데는 옷말고도 다른이유도 있습니다. 패션브랜드로써 옷을 잘만들는 것은 물론이고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모터사이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흥미가 될만한 제품들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한국의 자랑스러운 브랜드 캠핌용품 브랜드 헬리녹스와도 항상 협업을 통해서 텐트, 캠핑의자등등 캠핑용품들도 시즌마다 발배하고 있고, 열쇠고리, 식물제배용 악세사리들이나 필요는 없지만 가지고 싶은 많은 물건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꼭 구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니들스 (NEEDLES)
니들스는 시부야에서 전설적인 셀렉트샵이였던 네펜데스의 창립자인 시미즈 케이조가 만든 브랜드입니다. 일본 패션에서 20년간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로 세계 각국의 브랜드, 크리에이터와 네트워크를 구사해 활발하게 프로젝트를 전개하였는데요. 니들스라는 이름은 양복을 만들때 사용하는 바늘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브랜드인 가치관인 NEED-LESS 필요 이상의 것은 필요 없다는 컨셉이 이름에 숨겨져 있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스는 아메리칸 캐쥬얼을 기반으로 일본적인 요소가 추가되어 니들스만의 매력을 풍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트랙팬츠나 가디건을 들수 있습니다. 가디건 같은경우에는 한때 박보검씨가 드라마에 입고나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요시다 포터 (YOSHIDA PORTER)
일본가서 꼭 사와야 하는 브랜드 하면 이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이 포터가방입니다.
사람들이 포터가방에 열광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만듬새가 매우 뛰어난 가방입니다. 장인정신으로 만든 가방 브랜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포터는 1935년에 설립한 요시다 컴퍼니에서 1962년에 발표한 자체 브랜드입니다. 한땀 한땀에 영혼을 담아 만든다는 일침입혼의 정신으로 가방을 만들기 때문에 정말 튼튼한 가방입니다. 가방에 붙어있는 벨크로가 뜯어지면 뜯어졌지 가방에는 전혀 손상이 가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들이 만족하는 퀼리티의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생산량을 늘리거나 제3국 생산을 하지 않고 오직 made in japan 만을 고집합니다. 한국에도 매장이 존재하지만 한국과의 가격차이는 30%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본을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포터에서 쇼핑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 인기제품을 사는 것은 쉽지 않지만 꼭 가방이 아니더라도 작은 지갑들, 가방에 달수 있는 악세사리들도 이쁜 것들이 많기 때문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휴먼메이드 (HUMANMADE)
휴먼메이드는 2010년에 니고가 런칭한 브랜드로 니고는 현재 패션시장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로 이전에 베이프, 카브엠티등의 브랜드를 이끌다 지금은 겐조의 CD로 겐조를 이끌고 있습니다. 휴먼메이드는 아메리칸 빈티지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만듬세와 더불어 일본특유의 위트까지 합쳐져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니고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헤비콜렉터인데 그가 수집한 빈티지 의류들을 기반으로 디자인적인 복각과 더불어 귀여운 로고나 프린팅들이 더해져 더욱더 매력적인 브랜드입니다. 국내외 연예인들 셀럽들 사이에서는 워낙 인기가 좋아서 일상 사진들을 보면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공식 매장은 없지만 편집샵에 입점해 있지만 한국과의 가격차는 거의 3~40%차이가 나고 일본에서 구매할때 의 매력중 하나는 매장별로 구매에 따라 지급하는 마그넷을 모으는 재미도 느낄수 있습니다.
오라리 (AURALEE)
오라리(AURALEE)는 고베 출신 디자이너 이와이 료타가 론칭한 일본 브랜드 입니다. 화려한 장식이나 기교 없이 옷을 통해 좋은 기분을 선사하고 진심을 보여주겠다는 브랜드의 신념을 가지고 아침에 아무런 생각 없이 무심코 고를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는 창립자의 인터뷰처럼 특별한 기교는 없지만 정말 좋은 소재의 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옷 어디에도 로고가 들어나지 않기 때문에 미니멀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드리는 브랜드입니다. 오라리의 특징은 깔끔한 실루엣과 타협하지 않는 품질 그리고 클래식한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라리는 오라리 만의 특별한 원사를 사용해서 입었을때 정말 옷이 몸에 감긴다는 표현을 느낄수 있는 브랜드인데요. 한 시즌만 착용하고 마는 옷이 아닌 매일, 그리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입니다.
풀카운트
위에서도 설명했듯 일본의 데님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유명한 데님들 가운데서 데님의류만 고집하는 브랜드가 바로 이 풀카운트라는 브랜드입니다. 풀카운트의 창시자 미키하루는 처음에는 빈티지스토어에서 일을 하다가 브랜드 에비수(Evisu)의 오너인 아먀네씨에게 함께 데님 브랜드를 만들자는 제안을 받아 처음에는 에비수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하다가 자신만의 데님을 만들고자 풀카운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풀카운트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점점 비싸지는 빈티지 데님들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는 인터뷰도 하였는데요. 단순한 카피가 아닌 빈티지 모델의 디테일 하나하나를 구현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분석한 끝에 풀카운트를 론칭하였고 일본뿐만 아니라 아메카지 스타일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풀카운트의 특징은 청바지의 원단을 목화중에서도 고품질로 유명한 짐바브웨 코튼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입는 사람에 라이프스타일과 체형에 따라 데님이 다르게 색이 빠지거나 모양이 잡혀가는 것을 느끼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풀카운트도 한국에 소수의 편집샵에서 볼 수 있지만 일본에서 구매하는 것이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고 많은 종류의 제품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나미카
나나미카는 노스페이스 퍼플라인(일본전용)을 이끌고 있는 홈마 에이치로가 론칭한 브랜드로 아웃도어와 장점과 실생활의 캐주얼함 둘다를 잡은 브랜드입니다. 나나미카는 바다를 상징하는 네이비 계열의 색상을 메인컬러로 일상속에서 쉽게 만나볼수 있는 디자인에 옷에 아웃도어의 기능을 넣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고어텍스라던지 알파드라이기술이 들어가 비를 막아주고 습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적인 옷과 함께 스타일리쉬함도 가져갈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꼼데가르송
꼼데가르송은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일본에서 구매하면 좋은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지금도 인기가 좋지만 한때 인기가 좋았을 때는 오픈런을 해도 가디건을 못구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브랜드로 위트있는 하트 로고가 특징입니다. 꼼데가르송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입니다. 프랑스어로 소년처럼이라는 뜻을 가진 브랜드로 1973년부터 시작한 브랜드로 일본에서 영향력있는 패션브랜드를 뽑으면 항상 1,2위를 다투는 브랜드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셔서 포스팅에서 제외할까도 고민하였지만 정말 일본쇼핑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브랜드라서 넣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가디건이 있고 가디건 뿐만 아니라 모든제품이 한국에서 구매하는것의 거의 30~40% 저렴하게 구매 할수있고 왠만한 백화점에 다 입점해 있기 때문에 백화점에서 발급하는 외국인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쇼핑을 하시면 더욱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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