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리뷰 안한 도쿄 현지인 추천 맛집 Chinkashisai Shibuya
안녕하세요. 홈프로텍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도쿄 현지인 추천 맛집입니다.
저는 항상 여행을 하다가 상점에 들어가게 되면 직원들에게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주변에 맛있는 집을 한 군데만 추천해줄수 있냐는 질문인데요. 이번 질문은 시부야에 있는 ragtag 직원에게서 추천 받아 방문해 본 맛집입니다. 시부야는 슈프림, 스투시, 베이프, 포터등이 한데 모여 있어서 도쿄 여행하실 때 한번쯤은 방문 하실텐데요.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 가본 후 정말 맛있어서 추천드리는 집입니다.
심지어 메뉴의 이름 조차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맛을 보고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도쿄 현지인 추천 맛집 Chinkashisai Shibuya
- 주소 : 일본 〒150-0041 Tokyo, Shibuya City, Jinnan, 1 Chome−16−3, Boule Vard, B1
- 영업시간 : 평일: 11:30~15:00, 17:30~22:30 토,일 : 11:30~15:00,17:30~21:00
Chinkashisai Shibuya 에 대해서 간단하게 먼저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매장은 슈프림 시부야점과 굉장히 가까운데 있습니다.
주소를 입력하고 가시면 되지만 지나가다가 Aape 매장이 보이시면 그 건물 지하 입니다.
우선 중국음식을 하는 집입니다. 저는 점심시간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한국사람들은 없었고 일본인 직장인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먹어본 메뉴는 총 3가지 마라마파두부, 도삭면, 돼지고기볶음 입니다. 무슨 메뉴가 맛있는지에 대한 정보 조차 없었기 때문에 주변에 직장인들이 혼자 혹은 둘,셋 씩 와서 시키는 메뉴를 보고 따라 시켜 보았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한국어 메뉴판은 없었습니다. 메뉴판은 아니고 그냥 걸려있는 것을 찍어 보았습니다.
메뉴판을 따로 주진 않지만 책상에 큐알 코드가 있어서 카메라로 큐알을 찍으면 메뉴에 대한 사진과 함께 가격을 확인 할 수있고 주문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차별된 점은 셀프바가 있다는 점입니다.
셀프바에는 밥, 계란스프(게살스프에서 게살을 빼고 계란을 넣은 느낌), 샐러드, 물만두 (맛은 있지만 피가 굉장히 두껍습니다.),정체 모를 젤리 (보기에는 맛있어 보였지만 생각보다 맛은 없었습니다.)를 각자 먹고싶은 만큼 먹을 수 있고 다 먹고나서도 리필이 가능했습니다.
마라 마파두부는 마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맛입니다. 단순 마라의 맛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향신료 맛이 느껴지는 맛이였지만 향신료가 강한 느낌은 아니고 마라탕을 즐겨드시는 분들이라면 마라 1단계에 각종 향신료가 들어가있는 맛입니다. 안에 있는 두부는 순두부 같은 두부이고 고기와 두부 소스가 잘 어울려서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조화가 좋았습니다.
정확한 이름 모르지만 맛을 평가한다면 탄탄면의 매운 맛과 도삭면이 합쳐진 맛입니다.
도삭면은 한국에서 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든데요. 도삭면의 식감이 색달라서 맛도 더 맛있는 느낌이였습니다. 돼지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고소하고 담백함이 매력적인 음식이였습니다.
돼지고기볶음은 돼지고기볶음은 애니매이션에서 보던 음식이 현실로 나온거 같은 음식이였습니다. 맛은 갈비양념에 돼지고기 볶은 맛이었지만 실패할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돼지고기볶음과 같이 보이는 음식이 셀프바에서 가져온 음식입니다.
현지인 맛집이라는 이름을 빌려서 다들 알고 있는 가게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실제 일본 현지직장인의 찐 맛집이였습니다.
시부야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다들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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