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료수 추천 BEST 9 (일본자판기, 일본편의점)
안녕하세요. 홈프로텍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본 음료수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는 이전에 일본 자판기 음료 추천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단 3개만 추천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여러 가지 일본 음료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물, 차종류부터 탄산까지 직접 먹어보고 정말 맛있었는 음료수들만 추천드릴 테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물 종류
1.이로하스
이로하스는 코카콜라에서 판매하는 페이버워터 즉 맛이 나는 물입니다. 한국에서는 복수아 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는 복숭아 맛뿐만 아니라 배, 귤,사과등 다양한 맛이 존재합니다. 자판기에서도 정말 많이 보이는 물이기 때문에 보인다면 한번 마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시원하게 드시면 생각보다 청량감이 매우 좋은 깔끔한 음료수 입니다.
2.요구리나
요구리나는 이름에서 힌트를 얻을 수있습니다. 바로 요구르트 맛이 나는 물인데요. 산토리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졌고 편의점이나 산토리 자판기에서 구매할수 있습니다. 요구리나는 일본에서 인기있는 청정음료수중 하나인데요. 정말 신기하게 투명한 물 처럼 생겼지만 맛은 우리가 아는 딱 요구르트 맛입니다. 요구르트를 좋아하시지만 끈적이고 텁텁한 느낌이 싫으시다면 요구리나를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차 종류
3.산토리 흑우롱차
산토리 흑 우롱차는 한국에서 직구를 해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 음료인데요. 저의 입맛을 기준으로 우롱차를 설명해 본다면 약간 보리차와 녹차의 중간쯤의 맛인거 같습니다. 우롱차는 그냥 드시는 분들도 많지만 우롱하이라고 해서 위스키와 우롱차를 썪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 음료입니다. 우롱차는 물 대용 차는 아니기 때문에 물을 대신해서 드시기 보다는 음료처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오이오차 (녹차)
일본에서 유명한 특산품 중 하나는 녹차입니다. 초밥집을 가거나 식당을 가서도 녹차를 제공하는 가게들이 참 많은데요. 녹차를 많이 먹는 일본에서 녹차를 많이 소비하는 만큼 일본의 녹차음료는 퀄리티가 높은데요. 특히 오이오 녹차는 떫지않은 녹차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녹차입니다. 녹차 추출 99.9%의 녹차입니다. 녹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셔보세요.
밀크티
5.오후의 홍차
오후의 홍자는 밀크티를 즐기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음료수 인데요. 기린사에서 나온 밀크티입니다. 오후의 홍차는 일본에서 최초로 페트병에 담은 홍차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그중에서도 밀크티 말고도 홍차 레몬티 등이있지만 한국사람들에게는 밀크티가 유명해서 오후의 홍차를 검색하면 대부분 밀크티가 나옵니다. 맛은 단편이고 공차에서 즐기는 홍차보다는 우유의 맛이 약한 편입니다.
밀크티는 호불호가 있는 음료이지만 밀크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맛입니다.
음료수
6.칼피스 워터
칼피스 워터는 일본의 국민 음료수라고 불릴정도로 많은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음료수인데요.
일본 영화에서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익숙하신 분들도 많으실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비슷한 맛은 바로 밀키스,암바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칼피스 워터는 탄산이 들어가있지 않은 제품이고, 밀키스처럼 탄산이 들어가있는 칼피스 소다라는 버전이 따로 존재합니다. 밀키스 나 암바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시면 그와 다른 매력이있는 음료수이니 꼭 드셔보세요.
탄산
7.CC레몬
CC레몬은 호불호가 거의 없는 음료인데요. 아주 상큼하고 탄산이 들어있는 탄산음료입니다.
cc레몬은 일본에서 인기가 좋은 탄산음료에 항상들어가는 제품인데요. 심지어 cc레몬 맛 젤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레몬에이드가 최애 음료이신 분들에게는 실패가 없는 음료이고, 주변 지인들과 함께 마셔보았을때도 모두 좋아하는 호불호가 정말 없는 음료입니다.
8.환타 멜론소다
일본 음료수의 대장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 1등으로 거론이 될 메론소다는 이제 일본의 시그니쳐 음료수 인데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살수있습니다. 엄청 기대이상의 맛은 솔직히 아니지만 일본에서 파는 시그니쳐 소다인 만큼 일본에 가셨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환타 메론소다가 아니더라도 ucc에서 나온 메론소다도 있으니 자판기에서 좀더 쉽게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9.마츠야 사이다
일본 여행을 하시다보면 음식점에서 콜라는 있지만 사이다가 없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어떤 경우는 분명히 사이다라고 적혀있는데 막상 마셔보면 탄산수 인 경우들도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사이다가 드시고 싶다면 마츠야가 있는지 물어보는것이 더 정확한 방법입니다.
마츠야 사이다는 무려 130년이상 사이다를 만든 일본 국민탄산음료인데요. 한국 사이다와는 맛의 차이는 있지만 정말 소다맛 사이다의 정석입니다. 한국에서 제일 비슷한 맛은 천연사이다가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맛이고 탄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의 음료수 중 개인적인 최애 음료수들을 소개시켜드렸는데요.
여행중에 소개시켜드린 음료수를 만나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일본에 자판기가 정말 많기 때문에 골목골목마다 다른 회사의 자판기들이 설치되어있는데요. 여러 회사에서 설치된 자판기들은 그안에 자신들의 상품을 팔고 있어 저는 일본여행의 재미중 하나로 종류가 다른 자판기 음료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여러분들도 여행하시면서 한국에서 드셔보시지 못한 여러가지 음식과 음료들 많이 즐기시기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홈프로텍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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