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준비할 때 경비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항공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사직원이 알려준 항공권 싸게 사는 7가지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여행을 준비하실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여행사직원이 알려준 항공권 싸게 사는 7가지 방법
여행에도 계획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조건 저렴한것만 다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좋은 조건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상황과 조건에 맞추어서 활용하신다면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되실 겁니다.
1. 항공권이 가장 비싼 달과 가장 저렴한 달
모든 것이 그렇듯 수요가 많을 때는 비싸지고 수요가 적을 때는 저렴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여행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달은 언제고 가장 적은 달은 언제일까요?
모두가 예상하셨듯이 수요가 가장 많은 달은 8월달입니다. 무더울 여름을 피해서 피서 혹은 휴가를 계획하시는 때이기 때문에 8월을 여행의 수요가 가장 높습니다.
그와 반대로 가장 수요가 적은 달은 11월 입니다. 10월의 추석과 12월의 크리스마스 혹은 연말등의 행사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가장 적은 달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8월 항공권이 가장 비싸고, 11월에 가장 저렴한 항공권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2. 항공권 예약은 몇 주 전이 가장 저렴할까?
항공권을 예약할 때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하는데요.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최적의 항공권 예약시점 (best time to book)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권을 구매할 대에는 16주 전에 예약해야 같은 조건의 항공권이라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 최소 몇수전에는 예매해야 비싼 가격으로 예매하지 않은 수 있는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항공권의 골든타임은 여행을 떠나시기 9주전에는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9주보다 짧다고 해서 무조건 비싼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인기여행지나 인기 있는 달은 빨리 예약하시는 것이 천천히 예약하는 것보다 18~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티켓은 어떤 요일에 사는 것이 좋을까?
항공권은 요일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요일이 가장 저렴할까요?
스카이스캐너의 판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화요일에 예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한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도시 간의 국제선 항공권 평균가격을 조사한 내용인데요. 다른 요일에 비해 평균 20%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항공사나 여행사가 주말에 팔지 못한 항공권을 월요일에 하향 조정해 내놓기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비싼 요일은 목요일에서 토요일 사이에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구매성향이 몇일간 가격의 변동을 확인하다가 특가가 나오지 않는다면 목요일에서 토요일 사이에 결제를 하기 때문에 목요일에서 토요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출발 시간대는 언제가 좋을까?
출발하는 시간에 따라도 가격이 다른데요. 흔히들 도착하는 시간에 바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면 조금 더 비싸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도착지의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시간입니다. 항공권이 비싼 시간대는 아침시간대였고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들은 밤이나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였습니다. 이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업체들에 의하면 가장 저렴한 시간대는 새벽 5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라고 하는데요. 5시가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7~8시에 정점을 찍고 서서히 내려오는 형태라고 합니다.
5. 출발요일 과 도착요일
출발하는 요일과 도착하는 요일에 따라서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원리는 굉장히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 혹은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활을 월요일로 시작해 금요일까지 일을 하고 토요일, 일요일 주말을 보내고 다시 월요일에 학업 혹은 일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 출발, 토요일 이나 월요일 도착이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반대로 가장 저렴한 출발요일과 도착요일은 출발 날짜는 일, 월, 화 중 택 1 돌아오는 날짜는 월 or 화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6. 직항 or 경유
먼저 직항과 경유의 경우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경유하는 것이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 가까운 거리를 경유하는 것은 오히려 더 비싼 경유가 많습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고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경유를 2번 하는 것으로 항공권 가격을 거의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7. 가고싶은 곳은 딱히 없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000
항공권의 예매시기도 놓치고 아직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했지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으시다면 땡처리 티켓을 추천드립니다.
땡처리라고 해서 하루전이나 몇 시간 전에 출발하는 것은 오히려 비싼 경우가 더 많습니다. 어차피 팔리지 않는다면 꼭 사야 하는 사람이 비싼 가격으로라도 사서 가게 하기 위함인데요. 그래서 정말 땡처리 항공은 3~4일 전에 나오고 땡처리가 가장 많이 나오는 시점은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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