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향수추천 르라보 상탈33 (후기,추천이유)

남자향수추천 르라보 상탈33 (후기, 추천이유)

안녕하세요. 홈프로텍터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남자향수 추천입니다. 향수는 우리의 일상에서 활력과 감성을 더해주는 아이템 중 하나인데요. 그 향기만으로 자신의 개성과 분위기를 표현할 수도 있고 매력을 선사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보이지 않지만 패션의 일부라고 볼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자 향수 중에서도 흔치 않은 향을 가진 르라보 상탈 33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솔직한 사용 후기와 추천하는 이유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르라보 (LE LABO)

르 라보는 2006년 뉴욕에서 시작된 향수브랜드입니다. 느리지만 아름다운 향수에 중점을 둔 향수 실험실을 만들고자 두 친구가 설립한 브랜드인데요. 멋지고 화려한 느낌의 기존 향수브랜드들과 다르게 조향사들의 실험실과 같은 모습을 담아낸 르라보는 구매와 동시에 향수를 제조하는 메이드투 오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르 라보의 브랜드 철학은 사람, 향기 라고 하는데요. 바로 사람중심적인 가치와 독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향기를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또한 퍼스털 라벨링 (18자의 원하는 문구를 크리에이션에 담을 수 있습니다)과 각인서비스(트래블 튜브 케이스에 이니셜을 새길 수 있습니다)가 가능해 선물을 하실 때에도 아주 특별함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라벨링 서비스는 제조 날짜와 장소, 이름,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데 영어와 숫자뿐 아니라 한글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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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라보 상탈33 (LE LABO SANTAL33)

르 라보의 상탈 33은 르 라보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입니다. 

르 라보의 상탈 33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은데요. 

 

'말모보 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센슈얼하고 스모키 한 머스크향 '

오래전 말보로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남자와 말 한마리가 초원의 불 앞에 서있는 모습으로, 남성적인 야성미와 자유를 표방하는 미국 서부 시대정신을 담은 이미지입니다. 얼굴에 불빛이 비친 채 닳은 가죽안장에 기댄 이 남자는, 당시에 모든 남자들이 롤모델로 삼았던 남자이자 모든 여자들이 선망했던 시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상탈33은 바로 이 전설적인 말보로 맨에서 영감을 받은 센슈얼한 향수입니다. 

 

이 설명의 글만 봐도 머리속에 이미지가 떠오를 만큼 아주 향에 대한 설명을 감각적으로 잘해놓았는데요.

한마디로 다시 표현한다면

' 타오르는 모닥불과 스모키하게 날리는 연기, 빌이 사라지고 난 이후에 느껴지는 센슈얼한 무드'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상탈 뒤에 붙어있는 33이라는 숫자가 궁금하실 텐데요. 

르 라보의 향수에는 9, 22,25, 29, 33, 36등의 숫자가 붙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숫자의 의미는 바로 그안에 들어간 재료의 수입니다. 

 

상탈33의 주원료는  샌달우드, 버지니아 시더, 카다멈, 바이올렛, 파피루스, 가죽, 엠버, 아이리스 등이 있습니다. 

상탈33은 향수 종류 중 에서 오 드 퍼 퓸에 속하는 제품인데요. 

오 드 퍼퓸은 향과 알콜을 얼마나 섞느냐 (부항률)에 따라 향수의 농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부항률이 높을수록 조향사 입장에서는 나타내고자 하는 향의 이미지가 정확해지고 소비자가 느끼기에는 지속력과 향의 강도정도로 느낄 수 있는데 오 드 퍼퓸은 퍼퓸다음으로 찐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지속력이 좋은 향수입니다. 

상탈33 후기

상탈33의 사용후기는 정말 매력적인 향수라는 점입니다. 

상탈33을 처음 뿌리면 느껴지는 향은 가죽재킷을 입은 가을? 혹은 가을 등산을 하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상탈은 처음 뿌렸을때보다 남겨져있는 잔향이 정말 매력적인 향수인데요. 아마 상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바로 이 잔향을 잊지 못해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상탈의 최대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말 매력적인 잔향 
• 지속력 

사용 하면서 느꼈던 단점도 있습니다. 

• 탄 향 

탄 향도 매력적인 향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상탈 33을 뿌릴 때는 옷에 뿌리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닥불 옆에 앉아있다보면 나무를 태울 때의 연기가 옷에 베는 경우들을 아실 겁니다. 그런 향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 탄내가 나지 않아?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을 꼭 유의해주세요.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남자향수 추천으로 르 라보의 상탈 33이라는 향수를 추천 및 리뷰해보았습니다. 

향수를 선물하실 일이있다면 만들어진 곳과 날짜들이 들어간 퍼스널 레터링을 통해 시간과 장소도 같이 선물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까지 홈프로텍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